워싱턴주 주말동안 8,300여명 코로나감염됐다
- 21-08-24
20~22일 신규 감염자 8,361명으로 전체 53만 6,814명 달해
3일간 입원환자도 506명 달해 하루 평균 170여명으로 비상
3일 추가 사망자는 모두 27명으로 하루 9명꼴, 전체 6,383명
'델타 초비상'이 걸린 워싱턴주에서 지난 주말동안 신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무려 8,300명을 넘었다.
주 보건부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신규 감염자가 모두 8,361명으로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53만 6,814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주내 코로나 감염자는 최근 주말이나 주중을 불문하고 2,000~3,000명을 오가고 있으며 18일에는 4,000명에 육박했으나 다음날인 19일에는 다소 줄었지만 3,700명대였으며 지난 20~22일 주말인데도 평균 하루 2,800명 꼴로 감염자가 많았다.
또 지난 주말 3일 동안 증상이 심해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모두 506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입원환자는 모두 2만 9,996명으로 3만명을 코앞에 두게 됐다. 주말인데도 평균 하루 170명 정도씩이 입원을 했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주말 3일 동안 추가 사망자도 27명으로 현재까지 주내에서 코로나로 사망한 주민은 모두 6,383명에 도달했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57만 186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415만 2,906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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