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대통령 아들도 美 부촌서 호화생활…고국상황엔 "묻지마"
- 21-08-23
워싱턴 D.C. 위치한 14억원대 타운하우스 거주
워싱턴대 교수로 재직…과거 父 보좌관 맡기도
아슈라프 가니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의 딸에 이어 아들이 미국의 고급 타운하우스에 거주하는 등 호화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지난 20일 데일리메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가니 대통령의 아들 타렉 가니(39)는 미국 워싱턴 D.C.에 있는 120만 달러(약 14억2000만원)짜리 타운하우스에서 거주 중이다.
타렉은 침실 3개, 욕실 3개인 이 집을 지난 2018년 95만9000달러(약 11억3000만원)에 샀다. 고급 건물들이 줄지어 있는 지역에 위치한 이 타운하우스는 미 국회의사당 건물에서 불과 1.6㎞ 정도 떨어져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온화한 지역 중 한 곳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평균 부동산 가격은 미 전국 상위 7%에 속한다.
미국에서 태어난 타렉은 스탠퍼드대학교 국제 안보학으로 학사·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하스 경영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해 현재 워싱턴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스탠퍼드대 재학 시절에는 1년간 휴학을 하고 아프가니스탄에 거주하면서 탈레반 몰락 후 재무장관을 지낸 아버지의 보좌관으로 일했다. 또 비영리 기구에서 2년 동안 수석 경제학자로도 활동했다.
타렉이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진 타운하우스의 가격은 14억2000만원이며, 타렉은 지난 2018년 이 집을 11억 3000만원에 구매했다. (뉴욕타임스 갈무리) © 뉴스1 |
또 매체는 인터뷰 거절 몇 시간 후, 타렉은 워싱턴 D.C.의 로건 서클 지역에서 여가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전했다. 그는 파란색 셔츠와 반바지 차림으로 고급 시계와 가죽 제품 매장에 들어갔다가 나온 뒤 카페 야외 테이블에서 친구와 이야기를 나눴다고 한다.
한편 가니 대통령은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진입하자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떠났다"면서 현재 아랍에미리트에 머물고 있다.
그의 딸 마리암 가니(42)는 미국 브루클린의 한 고급 주택에 살며 예술가로 활동하며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尹 "환자 저버린 불법 진료거부, 엄정 대처…의료개혁 흔들림 없다"
- 국힘 "상임위 野단독 강제 구성 안돼"…헌재 권한쟁의심판 청구
- '1강' 한동훈 출마선언 임박…나경원·유승민 '이변' 노린다
- "이정재, 290억 유증 무효" 래몽래인 개미 12명에 소송당했다
- 10대 마약사범 올해만 198명 검거…5년 만에 10배 증가
- 육아 단축근무, 당당하게…업무분담 동료가 수당 받는다
- 고2 기초학력 미달, 역대 '최악'…방과 후 확대로는 "안될 텐데"
- 제2의 누누티비 운영에 성착취물 유포까지…30대 운영자 검거
- 3493억 vs 769억…'10년의 차이'가 개인투자용 국채 성과 갈랐다
- 라인야후 주총 메시지에 쏠린 눈…'기술적 탈네이버' 계획 나오나
- "잘나가는 K-뷰티 올라타자"…생활가전 업계, 본격 참전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