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출사진 찍어올리다 해고된 美간호사 '월 8000만원' 인생반전
- 21-08-16
미국의 한 간호사가 코로나19로 인한 장시간 노동에 지쳐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은 섹시한 사진을 올리며 스트레스를 풀다가 직장을 잃게 됐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데일리비스트 등 외신은 미국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 간호사로 일하던 간호사 알리 레이(37)가 음란사이트 온리팬에 올린 섹시한 사진 때문에 결국 간호사직을 그만뒀다고 전했다.
레이는 17세에 해군에 지원해 하사관으로 복무했고 2006년 해군을 떠나 간호학교에 입학했다.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의 병원에서 일하면서 분만과 신생아 돌봄을 맡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하루 14시간씩 일하는 장시간 노동에 감정적으로 지친 레이는 스스로 즐기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은 섹시한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른 간호사들은 그녀의 사진을 상사에게 신고했다.
병원 측은 레이에게 소셜 미디어 정책과 관련한 면담을 했지만, 레이는 병원 사람들이 업무 실적보다 사적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기색을 표했다.
하지만 올 3월 동료 간호사들은 레이가 그녀의 사진을 유료 음란사이트에도 올린 것을 찾아냈다.
병원 측은 음란 사이트 계정을 삭제하든지 병원을 그만두라고 했고, 결국 그녀는 병원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후 레이는 남편의 동의를 얻은 뒤 유료 음란 사이트에 비키니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첫 달에만 8000달러(약 935만원)를 벌었다.
처음에는 누드 사진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대담한 영상을 올리면서 그녀의 한 달 수입은 평균 6만 5000~7만 5000달러(7500~8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로워 6만여 명을 보유한 레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벽을 뛰어넘는 경험을 하길 원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됐다"며 "나는 결코 온라인에서 나를 팔고 싶지 않았고, 그저 즐기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데일리비스트 등 외신은 미국의 한 병원에서 신생아 집중치료실 간호사로 일하던 간호사 알리 레이(37)가 음란사이트 온리팬에 올린 섹시한 사진 때문에 결국 간호사직을 그만뒀다고 전했다.
레이는 17세에 해군에 지원해 하사관으로 복무했고 2006년 해군을 떠나 간호학교에 입학했다.
간호학교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의 병원에서 일하면서 분만과 신생아 돌봄을 맡았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면서 하루 14시간씩 일하는 장시간 노동에 감정적으로 지친 레이는 스스로 즐기기 위해 인스타그램에 비키니를 입은 섹시한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른 간호사들은 그녀의 사진을 상사에게 신고했다.
병원 측은 레이에게 소셜 미디어 정책과 관련한 면담을 했지만, 레이는 병원 사람들이 업무 실적보다 사적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불편하다는 기색을 표했다.
하지만 올 3월 동료 간호사들은 레이가 그녀의 사진을 유료 음란사이트에도 올린 것을 찾아냈다.
병원 측은 음란 사이트 계정을 삭제하든지 병원을 그만두라고 했고, 결국 그녀는 병원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이후 레이는 남편의 동의를 얻은 뒤 유료 음란 사이트에 비키니 사진과 동영상을 올려 첫 달에만 8000달러(약 935만원)를 벌었다.
처음에는 누드 사진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대담한 영상을 올리면서 그녀의 한 달 수입은 평균 6만 5000~7만 5000달러(7500~87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팔로워 6만여 명을 보유한 레이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벽을 뛰어넘는 경험을 하길 원하는데 코로나로 인해 큰 성공을 거두게 됐다"며 "나는 결코 온라인에서 나를 팔고 싶지 않았고, 그저 즐기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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