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 설맞아 노인회에 격려금 전달

시애틀지역 4개 노인회에 500달러씩 전달해

 

시애틀한인회(회장 이수잔, 이사장: 홍윤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사회활동의 제약을 받아 정서적 외로움을 겪고 계시는 한인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시애틀지역 한인 노인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한인회는 4일 시애틀한인회관으로 통합노인회(유창열 회장), 스노호미시 한미노인회(손종기 회장), 행복노인회(최명섭 회장), 한국노인회(장현숙 회장) 소속 회장들을 초청해 사랑의 격려금을 전달하며 힘든 가운데서도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특히 노인회장들은 이날 4개 한인노인회가 서로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준 시애틀한인회에 감사함을 전달하며 서로에게 사랑의 인사와 안부를 교환하는 등 간단한 다과와 함께 회포를 풀며 기쁜 시간을 함께 했다.

민학균 조기승 전 한인회장과 영 브라운 수석 부회장 및 민로사 차혜자씨 등 한인회 임원들은 이날 모인 노인회별로 500달러씩을 전달한 뒤 우리 전통 명절인 설을 맞아 노인회마다 처한 상황과 필요에 따라 요긴하게 써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재 한국에 머물고 있는 이날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던 이수잔 시애틀 한인회장은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모두 힘든 가운데 한인 어르신들이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달라"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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