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바이든 당선 인증 반대한 의원들 기부금 중단

조 바이든 당선인의 대통령 인증을 훼방하기 위해 벌어졌던 의사당 난입 사건 여파로 마이크로소프트(MS)사가 바이든 인증 반대 의원들에게 기부금을 중단했다.

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MS는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인증에 반대했던 의원들에게 2022년까지 기부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MS는 이와 더불어 국가 공무원이나 조직이 바이든 인증 반대를 지지하거나 선거 결과를 뒤집어야 한다고 주장한 경우에도 기부금 지급을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MS는 "민주주의를 강화하고자 하는 다른 기업 및 단체와의 대화에 참여하고 촉진할 것"이라면서 "최근 사건(의사당 난입 사건)은 업계의 정치 기부 기관들에 중요한 문제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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