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통합, 한인 꿈나무들의 웃음으로 하나 된 하루 보냈다

유아·유치부 운동회 성황…가족 함께 뛰며 따뜻한 추억 만들어


워싱턴주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유치부가 가족의 달을 맞아 마련한 제16회 유아·유치 운동회가 웃음과 응원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함께 뛰고 협력하며 가족과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지난 2일 열린 이번 운동회에는 유아·유치부 9개 반 학생들과 가족들이 참여해 운동장 가득 활기찬 분위기를 만들었다. 꿈나무들은 친구들과 팀을 이뤄 다양한 경기에 참여했고, 부모들은 함께 응원하며 행사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응원 목소리가 끊이지 않으며 따뜻한 공동체의 정을 느끼게 했다.

행사는 오현숙 교사와 문예일 조교의 진행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밝고 신나는 분위기 속에서 이어졌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힘을 합쳐 경기에 참여하며 서로를 응원했고, 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운동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함께한 줄다리기와 카드 뒤집기, 줄넘기 게임은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부모들이 열심히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신나게 응원했고, 가족 모두가 함께 웃고 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팀 힘내세요”, “엄마 아빠 최고”라는 응원 소리가 운동장에 울려 퍼지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김은주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뛰고 협력하며 건강한 공동체 안에서 성장하는 모습이 참 아름답다”며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내고 추억을 만드는 오늘 같은 행사가 아이들에게 오래 기억될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늘 사랑과 열정으로 아이들을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들과 적극적으로 함께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운동회를 위해 수개월 동안 준비해 온 유아·유치부 교사들과 안세은 부장교사에 대한 감사도 이어졌다. 교사들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게임을 준비하며 행사 운영에 정성을 기울였다.

행사 후에는 학부모들이 준비한 다양한 간식과 스낵이 제공돼 참가자들이 함께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들의 따뜻한 섬김과 적극적인 참여는 운동회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행사로 만들었다.

벨뷰통합한국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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