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토요일까지 폭염주의보, "이곳에서 더위 피하세요"
- 21-08-12
시애틀시 등 지자체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시니어센터 등서 쿨링센터 주말까지 운영
오늘부터 시애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각 지자체와 카운티 정부가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쿨링센터'를 곳곳에서 운영하고 나섰다.
시택공항을 기준으로 시애틀은 11일 88도까지, 벨뷰는 91도까지 치솟고 있다. 본격적인 더위는 12일부터 시작돼 시애틀은 12일 94도, 13일에는 9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 남쪽 등 곳에 따라서는 13일 100도를 넘어서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퓨짓사운드 남부와 동부 등 서부 워싱턴주 대부분의 지역에 대해 11일부터 14일 오후까지 폭염주의보를 발령한 상태다. 기상청은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가급적 실내에 머물며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시설을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애틀시를 비롯해 스노호미시, 피어스 카운티 정부는 시민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도서관, 커뮤니티센터, 시니어센터 등에 냉방센터를 마련하고 주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애틀에서 운영되는 쿨링센터는 ▲도서관의 경우 센트럴, 발라드, 비콘힐, 브로드뷰, 델리지, 그린우드, 하이포인트, 레이크시티, 매그놀리아, 레이니어비치 브랜치에 냉방센터가 11일부터 주말(오전 10시~오후6시)까지 운영된다.
▲커뮤니티센터는 레이니어비치, 인터내셔널 지구, 노스게이트, 매그너손 빌딩 등의 각 커뮤니티 센터 내 냉방센터가 12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시간은 오후 2시부터 8시까지다.
▲시니어센터의 경우 센트럴 에리어, 그린우드, 파이크마켓, 웨스트시애틀, 사우스이스트시애틀, 웰링포드 커뮤니티 시니어센터 등에 냉방센터가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방문 전 반드시 운영여부와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노숙자 데이센터는 시애틀인디언센터, 설베이션아미 제퍼슨 데이센터, 어번레스트스탑 발라드와 다운타운, 오리온 센터 등이 냉방센터로 제공된다. 매리스 플레이스 데이센터는 여성과 아이를 동반한 여성만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각 시설마다 다르다. 시애틀시는 노숙자 냉방센터로 가는 교통편과 물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시애틀센터의 아모리 푸드&이벤트 홀과 인터내셔널 분수대 등도 냉방센터로 운영된다.
그밖에 스노호미시 카운티 쿨링센터(https://www.snohd.org), 피어스 카운티 쿨링센터(https://www.piercecountywa.gov/6226/Hot-Weather-Information) 운영정보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음주 뺑소니' 혐의 김호중, KBS '한시적 출연 금지' 처분
- 한 달간 복귀 전공의 122명 늘어…"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할 것"(종합)
-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재의요구 가닥…14번째 거부권 예상
- '尹-이종섭 통화' 의혹 급부상…채상병특검법 재추진 힘받나
- '대전역점 임대수수료 17% 못내' 성심당 발표에 네티즌 뜨거운 반응
- "아이 낳으면 최장 20년"…오세훈표 장기전세 입주 조건은?
- 인천공항 '1억 클럽' 눈앞…두바이·이스탄불공항과 어깨 나란히
- 삼양식품, 해외 '불닭'·국내 '맵탱' 투트랙 전략 통하나
- 서울서 코카인, 세종도 뚫렸다…하수처리장 '마약 지도' 충격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