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의사당 폭동에 동참한 시애틀경찰관 2명 해고됐다
- 21-08-09
시민감찰위원회 권고 받아 들여 해고키로
지난 1월 6일 워싱턴D.C. 연방 의사당에서 벌어진 폭동에 동참했다 발각된 시애틀 경찰국 소속 경찰관 2명이 결국 해임됐다.
애드리언 디애즈 시애틀 경찰국장 서리는 지난 6일 시민감찰위원회(OPA)의 권고를 받아들여 알렉산더 에버렛 경관과 케이틀린 에버렛 경관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디애즈 국장은 "대통령 선거 결과 승인 과정에서 이들 2 경관이 폭동이 벌어지고 있던 의사당에 있던 것은 시애틀 경찰국이 존중하는 가치와 상반된 행동"이라며 "시애틀 경찰국의 가치를 바탕으로 이번 결정에 도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디애즈 국장은 "이들 2명의 경관들은 당시 폭동과 범죄가 만연했던 의사당 건물 옆에 있었고 이들 두 경관이 자신들이 있어서는 안되는 곳에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성토했다.
이들 두 경관 외에 현재 시애틀 경찰국 소속 경관 4명이 폭동이 벌어진 의사당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지만 OPA는 이들이 시애틀 경찰국의 규정을 위반하는 행동을 저지르지 않았다는 판결을 내린 바 있다.
부부 경찰관인 알렉산더와 케이틀린 에버렛은 OPA 조사에서 1월 6일 의사당에서 평화롭게 시위를 벌이는 것을 목격했다며 본인들의 폭동 가담을 부인했지만 연방수사국(FBI)가 이들 2명의 경관이 시위대가 의사당 벽을 타고 오르는데서 동영상 촬영을 한 사진을 제공하면서 이들의 거짓말이 드러난 바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시애틀 뉴스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뉴스포커스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
- 외교부 "조국 대표 독도 방문에 日 항의해왔으나 일축해"
- 사고 17시간 지나 음주측정 김호중…경찰 "당일 행적 추적 집중"
- "한가인 자르고 조수빈 앉혀라"…KBS 역사저널 'MC 교체' 외압 논란
- "3000명 증원 제안 누구냐" 의료계 집중 포화…정부 "공격 멈춰야"
- 尹 "기득권 뺏긴 쪽은 정권퇴진 운동…많은 적 만들어도 반드시 개혁"
- 대통령실 "이원석 총장 한마디에 검찰인사 안 할수 있나" 정면 비판
- 조태열 "한중 얽힌 실타래 풀어야"…왕이 "함께 노력해야"
- 최재영 목사 검찰 출석…"본질은 김건희 여사 권력 사유화"
- "전 2장·막걸리 한병에 9000원, 감동"…백종원에 기강 잡힌 '남원 춘향제'
- PF '부실 사업장' 솎아내 연착륙…은행·보험권 주도 최대 5조 투입
- 대통령실 "우리 국민·기업이 최우선…라인야후 부당 조치시 강력 대응"
- 尹, 저출생수석실 신설 지시…"국가가 해결하겠단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