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권원직시애틀총영사 직무정지 당해, 한달 이상 출근 못해
- 21-08-08
직무 정지 이유나 경위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시애틀영사관 전 직원들에게는 모두 함구령 내려져
권총영사 현재 본부 최종 징계 결과 기다리고 있어
“총영사가 직무정지 당한 것은 44년 역사상 처음”
<긴급> 지난해 12월 제16대 시애틀총영사로 부임했던 권원직 총영사가 직무 정지를 당해 한 달 이상 출근을 하지 못한 채 대기발령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외교부 등에 따르면 권 총영사는 지난 6월 직무 정지를 당해 현재까지 한 달 이상 출근을 하지 못한 상태로 총영사 관저에게 대기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직무 정지로 인해 권 총영사는 지난 6월 26일 올림피아 워싱턴주 청사에서 열린 6ㆍ25기념식에 당초 참석하기로 했다 돌연 불참해 홍승인 부총영사가 대신 참석했었다.
권 총영사가 직무 정지를 당한 구체적인 이유나 경위는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직무 정지를 당할 정도의 부적절한 처사나 비위 등은 어떤 종류인지도 확인되지 않고 있다.
현재 권 총영사는 외교부 본부의 최종 징계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여서 결과에 따라 시애틀총영사로 복귀할 수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 시애틀총영사직에서 물러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애틀총영사과 재임중 직무 정지를 당해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1977년 시애틀총영사관이 개관한 이후, 권 총영사까지 16명의 총영사가 거쳐가는 과정중 처음 발생한 사례다.
현재 권 총영사의 직무 정지와 관련해서는 시애틀영사관 전 직원들에게 함구령이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 출신으로 대구 경북고와 서울대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한 권 총영사는 지난 1993년 4월 제27회 외무고시에 합격, 같은 해 5월 외교부에 입부해 외교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주미대사관 1등 서기관, 주 아프가니스판 참사관, 대통령 비서실, 장관 비서실, 북핵협상과장, 주중국대사관 참사관, 주 필리핀 공사, 국무조정실 외교안보정책관 등을 거친 뒤 지난해 12월 시애틀로 부임했었다.
독실한 크리스천인 권 총영사는 부인과 한국 군에 복무중인 아들 및 대학에 다니는 딸을 두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