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 현직 검사장, 3등으로 추락해 선거패배 시인

피트 홈스 검사장 예비선거서 3등으로 떨어져 


지난 3일 실시된 예비선거에서 시애틀 시검사장 선거에 출마했던 피트 홈스 현 시애틀시 검사장이 결국 패배를 시인했다.

이번 예비선거에서 개표가 진행되면서 앤 데이빗슨 후보와  니콜 토마스-캐내다 후보와 11월 본선 진출을 놓고 치열하 경쟁을 벌여 왔다.

지난 6일까지 토마스-케네디 후보가 35.45%, 데이빗슨 후보가 33.08%, 홈스 검사장이 31.19%의 득표율을 보였고 홈스 검사장은 결국 이날 경선 패배를 시인했다.

홈스 검사장은 성명에서 "지난 12년간 시 검사장직을 포함해 20여년간 시애틀 주민들을 위해 일해왔다"며 "이제 나의 경쟁자 2명이 오는 11월 본선에 진출허게 됐다는 것을 알릴때"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홈스 시검사장은 오는 12월까지 시검사장직을 수행하게 될 예정으로 남은 잔여 임기 동안 법 집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홈스 검사장은 지난 2월 4선 연임에 도전을 공식 발표했고 현역의 이점으로 인해 경쟁자가 나타나지 않는 듯 했지만 5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이 다가오면서 데이빗슨 후보와 토마스-케네디 후보가 선거에 뛰어들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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