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상영시작한 '모가디슈'한국서 10일 연속 1위…누적 132만 돌파

벨뷰, 커클랜드, 페더럴웨이 시네마크서 상영중

"미국 극장, 첫 주말에 많이 봐야 상영 연장돼"

 

영화 '모가디슈'(감독 류승완)가 누적 관객 132만 명을 넘어섰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모가디슈'는 9만1318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2만3089명이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모가디슈'는 개봉 첫날에만 1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이후 연속으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7일 만에 올해 한국영화 최초로 100만 관객들 돌파하는 등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이날 3만90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으며, '보스 베이비 2'는 1만8548명이 관람해 3위를 차지했다.

 '모가디슈'는 1991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내전으로 인해 고립된 사람들의 생사를 건 탈출을 그린 영화다. 

 

현재 시애틀지역에서도 벨뷰, 커클랜드, 페더럴웨이 등 3곳에서 6일부터 상영에 들어갔다. 모가디슈는 벨뷰 시네마크 링컨 스퀘어, 페더럴웨이 시네마크 페더럴웨이, 커클랜드 시네마크 토템 레이크 등에서 개봉됐다.

 

미국 극장의 경우 개봉 첫 주말 성적으로 상영 연장이 결정되는 만큼 이번 주말에 많은 한인들이 찾으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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