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12월1일까지 코로나로 1,200명 더 사망한다

UW IHME 모델서 올 12월1일까지 7,364명 사망 예측

주민 95% 마스크 착용시 사망자 6,413명으로 줄어  

"마스크만 잘 쓰면 생명 951명 살릴 수 있는 셈"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앞으로 4개월 사이에 1,200명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워싱턴대(UW) 보건계량분석연구소(IHME)가 지난 5일 예측한 올해 12월1일까지의 워싱턴주 사망자는 현재 추세대로하면 7,364명에 달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워싱턴주내 코로나 사망자가 모두 6,168명인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4개월도 못돼 추가로 1,196명이 더 사망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주민 95%이상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잘 지킬 경우 올해 12월1일까지 워싱턴주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6,413명이 될 것으로 예측됐다. 

결국 주민들이 마스크를 잘 착용할 경우 951명의 생명을 구하는 셈이다.

코로나 상황이 더욱 악화할 경우 주내 코로나 사망자는 모두 8,132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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