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오늘 52일만에 비가 왔다

역대 두번째로 비 오지 않은 기간 기록해 

 

6일 오전 시애틀 지역에 52일만에 측정 가능한 량의 비가 내렸지만 다음주 퓨짓사운드 지역에 폭염이 예보되면서 기상당국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국립기상청(NWS)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의 기상 관측 장소인 시애틀-타코마 국제공항에 6일 새벽 0.01 인치의 비가 내리면서 52일만에 강우량을 기록했다.

52일은 지난 2017년 기록한 55일간 비가 내리지 않았던 기록에 이어 역대 2번째로 긴 기간으로 1951년의 기록과 동률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시애틀 지역에 6일과 7일에 간간히 비가내린 후 10일~11일까지 80도대 초반의 기온을 유지하다가 12일부터 90도를 넘는 폭염이 퓨짓 사운드 전역에 엄습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시애틀 지역은 11일~16일까지 84~97도를, 에버렛은 80~90도를, 올림피아는 88~106도를 오르락 내리락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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