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 테이킹' 되살아나…암호화폐 일제 랠리

비트코인 4.21%-이더리움 3.50% 각각 상승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상화폐)가 ‘리스크 테이킹’(위험 감수) 심리가 되살아나며 랠리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7일 오전 6시20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4.21% 급등한 4만266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수 시간 전 4만30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4만3271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이 4만3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18일 이래 처음이다.

이로써 비트코인은 연초대비 48% 상승했다. 이는 S&P의 상승률 18%를 크게 상회한다.

비트코인에 대한 낙관론에 다시 형성되면서 투자자들이 리스크 테이킹에 나섬에 따라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인 코인데스크는 4만5000달러가 1차 저항선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비트코인의 사상최고치는 지난 4월 기록한 6만5000달러다.

시총 2위인 이더리움도 24시간 전보다 3.50% 상승한 29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수시간 전 이더리움은 2994달러까지 올라 3000달러 돌파를 시도했다.

이더리움은 최근 런던 하드포크(시스템 업그레이드) 영향으로 연일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의 사상최고치는 4297달러다. 

바이낸스코인은 0.56%, 카르다노(에이다)는 0.97% 각각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5% 급등한 489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이더리움은 2.02%, 에이다(카르다노)는 0.63%, 리플은 1.78%, 도지코인은 1.72% 각각 상승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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