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판 '라따뚜이'…까마귀 감튀 먹는 사이 빅맥 훔친 생쥐 [영상]
- 21-08-04
영국의 한 길거리에서 쥐 한 마리가 잽싸게 자기 몸집만 한 햄버거 상자를 운반하고 있다. (틱톡 갈무리) © 뉴스1 |
英서 몸집만 한 햄버거 상자 물고 도로 횡단…300만 조회
2018년 뉴욕에선 '피자조각 물고 낑낑 옮기는 쥐' 화제도
배고픈 쥐 한 마리가 도로 한복판에서 자기 몸집만 한 햄버거 상자를 운반하는 영상이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미러, 데일리메일 등은 최근 영국 사우스요크셔의 한 도로에서 포착된 이 영상이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영상은 트럭 운전사 크리스가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리면서 화제를 모았고, 4일 기준 300만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크리스는 현지 언론에 "이 햄버거는 원래 한 까마귀가 갖고 있었는데, 까마귀가 감자튀김을 먹는 사이 영상 속 쥐가 잽싸게 훔쳐갔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8년에도 뉴욕의 지하철역에서 쥐 한 마리가 피자 한 조각을 운반하는 모습이 화제된 바 있다. (트위터 갈무리) © 뉴스1 |
영상 속 쥐는 멈춰 있는 차 사이로 햄버거가 담긴 상자를 끌고 간다. 상자의 모서리 부분을 야무지게 문 뒤 순식간에 보도블록을 넘어 인도로 올라섰다. 그러나 이 영상은 쥐가 햄버거를 인도에 둔 채 수풀 안으로 들어가면서 끝이 나 실제로 쥐가 햄버거를 먹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현실판", "쥐는 맥도날드가 배달도 된다는 사실을 모른다", "가장 힘이 센 쥐", "감자튀김은 먹기 싫었나 보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데일리메일 측은 이 '빅맥 쥐'가 과거 뉴욕에서 포착된 '파자 쥐'를 떠올리게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8년에도 뉴욕 지하철역에서 쥐 한 마리가 괴력을 발휘해 떨어진 피자를 끌고 가는 영상이 화제 된 바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뉴스포커스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