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올림픽 금메달, 사실은 '은'메달…실제 금 함유량 6그램
- 21-08-02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사용되고 있는 금메달은 사실 '순은'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실제 금 함유량은 6그램(g)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CNN에 따르면 올림픽 메달 디자인은 경기마다 다르다. 이번에는 가외니시 준이치가 맡았다. 금메달과 은메달, 동메달은 직격 85㎜, 두께 최소 부분 7.7㎜, 최대 부분 12.1㎜다.
금메달의 무게는 556g으로 순은으로 만들어졌으며 6g 정도의 금이 들어가 있다. 은메달은 순은으로 만들어졌으며 무게는 550g이다. 동메달은 450g으로 95% 동, 5%의 아연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시세로 따지면 금메달은 약 800달러 정도의 가치가 있다. 하지만 CNN은 올림픽 메달은 단순히 가격으로 책정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앞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육상 선수 켈리 소더튼은 CNN과 인터뷰에서 "나는 절대 메달을 팔지 않을 것"이라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올림픽 메달은 금과 은 등의 시세가 아닌 역사적 의미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진다.
1894년 아테네 올림픽 우승 메달은 이달 초 경매에서 18만달러에 팔렸고, 쿠바 사격 선수인 레우리스 푸포의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은 7만3200달러에 팔리기도 했다.
하지만 역대 최고가 메달은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제시 오웬스의 기록에 미치지 못한다. 흑인인 오웬스 올림픽에 출전해 100m 등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 아리안족의 우수성을 과시하려던 아돌프 히틀러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오웬스의 메달은 지난 2013년 경매에서 146만달러에 팔렸다.
런던의 볼드윈 경매에 따르면 올림픽 참가 선수들은 자신들이 획득한 메달을 거의 팔지 않는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 한인 이수인교수 삼성호암상 받았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차나 주택 보험 왜이리 비싼가? "보험료 인상이유 밝혀라”
- 시애틀경찰국장은 ‘파리목숨’인가? 디아즈 국장 해임 놓고 논란
- 아마존 드론 장거리 배송 승인 얻었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뉴스포커스
- '주점 간판' 달고 불법 게임장 운영한 30대 우즈벡 여성 체포
- 라운드 예약도 앱으로 손쉽게…선호도 1위는 '카카오골프예약'
- "때려죽일…누굴 가르친다고"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父 분노
- 野 "22대 국회 '해병대원 특검법' 재발의 촉구…반드시 통과 시킬 것"
- “의사는 자기 역할에 충실한 전문가일 뿐…돌아올 명분 달라”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전 육군훈련소장 "'훈련병 얼차려 사망' 전적으로 군 잘못"
- 국힘, 금투세·종부세 '감세카드'로 반전 노린다
- '구속 송치' 김호중 운명 가른 결정적 순간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