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즉석 '쇠고기 포트 로스트’ 기름덩어리 가득?

"품질 나쁘다"는 혹평 속에 “간편해 좋다” 옹호도


이사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인 ‘커클랜드 시그니처 비프 포트 로스트(사진.그레이비 소스 포함)’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다. 

15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이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일부 구매자들은 과도한 지방과 품질 문제를 지적하며 구매를 피해야 할 제품으로 꼽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 등에는 “코스트코에서 산 음식중 최악”, “젤리처럼 굳은 기름 덩어리였다”, “지방을 분리하려다 실패했다”는 혹평이 잇따랐다. 

“기름이 너무 많아 먹기 힘들었다”, “직접 만드는 게 낫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일부 소비자들은 소금기가 지나치게 강하다고 지적했고, 포장마다 그레이비 소스 양이 일정하지 않다는 점도 문제로 꼽았다.

반면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일부 구매자들은 으깬 감자나 채소와 곁들이거나, 타코 속 재료나 샌드위치용으로 활용하면 충분히 만족스러운 한 끼가 된다고 전했다. “충분히 가열하면 지방이 소스에 녹아들어 맛이 괜찮다”, “생고기를 사서 직접 조리하는 시간과 수고를 줄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현재 이 제품은 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한 팩에 20달러를 넘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 만큼, 구매 전 온라인 후기 등을 참고해 신중히 판단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이 나온다.

전문 매체 ‘푸디(Foodie)’는 최근 코스트코 즉석식품 순위를 매겼으나 해당 포트로스트는 평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편리함을 택할지, 품질을 중시할지”를 두고 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