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체온처럼 따뜻, 눈맞춤까지 '초현실 로봇'…2억5400만원에 출시[영상]
- 26-02-15
뉴욕포스트
사람의 외형은 물론 체온까지 구현한 초현실적 휴머노이드 서비스 로봇이 공개돼 관심과 우려를 동시에 낳고 있다.
12일(현지 시각)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의 스타트업 '드로이드업(DroidUP)'은 최근 상하이 장장 로봇 밸리에서 고도 생체 공학 로봇 '모야(Moya)'를 선보였다.
모야의 가장 큰 특징은 차가운 금속 질감을 벗어나 인간과 유사한 '따뜻한 피부'를 구현했다는 점이다. 내장 난방 시스템을 통해 섭씨 약 32.2~36.1도 수준의 체온을 유지하도록 설계돼 접촉 시 실제 사람과 비슷한 온기를 전달한다.
시각 시스템도 정교하다. 눈 뒤에 장착된 카메라로 상대를 인식하고 시선을 맞추며 기쁨·분노·슬픔·행복 등 다양한 표정을 표현할 수 있다. 현장 시연을 지켜본 일부 취재진은 "로봇이 눈을 마주치는 순간 인간적인 유대감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뉴욕포스트
보행 성능 역시 놀라운 수준이다. 매체의 설명에 따르면 마야는 인간 보행의 약 92% 수준 정확도를 구현했으며, 특별한 센서를 활용해 실시간 경로 탐색과 장애물 회피가 가능하다.
업체 측은 모야가 향후 역, 은행, 박물관, 쇼핑몰 등에서 안내 서비스를 수행하거나 가정에서 일상 속 동반자 역할을 맡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기술 발전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다. 기술 저널리스트 커트 크누트슨은 "온기는 기계와 인간을 구분하는 몇 안 되는 명확한 신호 중 하나"라며 "그 경계가 흐려질 경우 불쾌감과 공포가 확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내 서비스에 따뜻한 피부와 표정은 필수 요소가 아니다"라며 "인간 사회에 동화되려는 시도는 감시, 정서적 조작, 무단 데이터 수집 등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에서도 반응은 엇갈린다. "기술 진보가 놀랍다"는 긍정적 평가가 있는 반면 "공상과학 영화는 경고이지 안내서가 아니다", "인간과 로봇의 경계가 지나치게 모호해진다"는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모야는 오는 2026년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약 17만6000달러(약 2억5400만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정보-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정보-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합동산행
- ‘K’로 하나된 워싱턴주 한인 대학생들의 도전, 소중한 결실 맺었다
- 뱅크오브호프 "직원빼내 영업비밀 빼갔다"며 한미은행상대 소송
- 시애틀총영사관, 미 시민권자 행정직원 채용한다
- 시애틀총영사관 '한국문화주간’ 참여단체 신청받는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6년 3월 13일~2026년 3월 19일)
- 'D조 1위 확정' 도미니카공화국, 14일 류지현호와 8강 격돌[WBC]
- ‘세계적 로봇박사’ 데니스 홍,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로 나선다-“젊은이들도 많은 참여를”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어떤 소셜미디어 쓰나요?"
- “한인 학생들에게 의대 준비ㆍSAT 영어ㆍ에세이 지도합니다”
- 전문가들이 말하는 뜻밖의 노화 신호는 이런 것들
- 이란전쟁 여파 국제유가 급등에 대한항공 가격 인상 만지작
- 민주평통 포틀랜드지회 통일콘서트 개최한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청소년콩쿨, 주류사회 경연으로 ‘우뚝’(영상)
- "2~3세 자녀둔 한인 부모 위한 워크숍 열린다"
- [기고-이회백] 트루먼도 우리와 같은 한 인간임을 보여주는 일화
- 김용규 전 페더럴웨이한인회장, 회관건축기금 또 1만달러 기부(영상)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2026, 소셜연금수령 알아보자
- [시애틀 수필-이 에스더] 그녀의 도서관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눈 영향으로 학교 휴교·지연 속출
- 시애틀지역 대기업들 여직원 폐경치료 지원 확산
- 봄방학 겹친 국내선 항공료 최대 2배 상승…저가 항공사 직격탄
- 美 공항들, 보안 요원 대거 사직…승객 3~5시간 일찍 도착 권고
- “중증 코로나·독감, 수년 뒤 폐암 위험 높일 수 있다”
- 월드컵 앞둔 시애틀, 홍역 검사 확대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올 시즌 3달러 음식 등 ‘가성비 메뉴’ 대폭 확대
- "미군 복무해서 ICE에 안잡혀갈 줄 알았다"
- 시애틀에 '마약법원'있는 줄 알고 계시나요?
- 시애틀 등 워싱턴주 서부지역 강풍강타해 12만가구 정전
- 벨뷰칼리지, 훼손된 '일본 아이들'벽화 다시 세운다
- 이란 "북중미 월드컵 참가 불가"-시애틀 경기 무산될 듯
- WBC서 시애틀 선수끼리 “엿이나 먹어라”…악수조차 안 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