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상무부, ‘코리아데스크’ 담당자 지정했다
- 26-02-12
서은지총영사 상무부 방문, 한-워싱턴주 경제협력 창구 공식화
매니저 한 명 ‘코리아데스크’ 전담 담당자로 결정해 역할 맡기로
워싱턴주 상무부가 한국과 워싱턴주의 경제협력 등을 담당하는 ‘코리아데스크’ 담당자를 지정했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지난 10일 주 상무부를 방문해 상무부 사라 클리프손 장관 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에서는 한국과 워싱턴주 간 경제 협력 확대 및 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코리아 데스크(Korea Desk)’ 지정이 핵심 의제로 논의됐다.
그 결과 워싱턴주 경제개발 및 경쟁력 강화실 소속 비즈니스 개발 담당인 L매니저가 해당 업무 전담 담당자로 공식 지정됐다.
코리아 데스크는 특정 국가와의 경제 협력과 투자 유치, 기업 진출 지원을 전담하는 창구 역할을 하는 제도다.
한국 기업의 워싱턴주 진출, 현지 투자 상담, 규제 및 인허가 안내, 네트워크 연결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동시에 워싱턴주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도 돕는 ‘양방향 경제 협력 플랫폼’ 기능을 수행한다.
총영사관 측은 이번 코리아 데스크 지정으로 한국과 워싱턴주 간 교역·투자 협력이 보다 신속하고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반도체, 청정에너지, 항공·우주, IT 등 전략 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워싱턴주는 보잉,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이 본사를 둔 첨단 산업 중심지로, 한국 기업과의 협력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조치는 양국 지방정부 차원의 경제 협력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의미 있는 진전으로 평가된다.
워싱턴주 상무부는 베트남계 주 상원의원 출신인 주 뉴엔 장관이 최근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 최고경영자(CEO)로 자리를 옮기면서 사라 클리피손이 장관 대행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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