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카운티 오레곤한인회 복지사업 프로그램 승인
- 21-08-02
사업결과에 따라 최대 15만달러까지 지원 받을 수 있어...
한인회-복지사업지원팀 구성, 본격적인 작업에 나서...
노인, 저소득층, 어린이 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착수!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한인들에게 코로나19 방역지원에 이어 노인복지와 어린이 및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돌봄 사업계획서를 워싱턴 카운티에 제출하여 카운티로부터 기획안이 통과하여 본격적인 프로그램 추진작업에 나섰다.
한인회 코로나 방역지원팀장을 맡고 있는 김미선 이사는 지난 24일 워싱턴 카운티로부터 "한인회 기획안 프로그램 지원을 승인한다는 이메일을 받았다"고 밝히고 "한인회가 빠른 시일 내에 복지사업지원팀을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워싱턴 카운티는 연방정부로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실된 일상회복을 위해 지원금 200만 달러를 받아 한인 커뮤니티와 소수민족 커뮤니티를 지원할 예정이며 한인 커뮤니티는 성공적인 프로그램 추진결과에 따라 최대 15만 달러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오레곤 한인회는 지난달 한인회 문화교실을 문화센터로 격상시키고 노인복지사업에 힘을 쏟기로 사업방향을 추진하면서 노인회(회장 권태미·이사장 김대환) 지원에 나서고 있다.
한인회가 워싱턴 카운티에 제출한 복지사업계획서에는 백신 접종 후 상실된 시민들의 삶의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 돌봄 프로그램과 독거노인들을 포함한 저소득층 식사제공, 일터에 나간 자녀들의 방과 후 교육지원, 코로나 사태로 폐업한 자영업자 경제적 지원 등 폭넓은 사업계획을 담고 있다.
특히, 노인건강 체크를 위해 매월 내과, 치과, 안과 등 건강진료와 한국어 통역으로 정신건강 상담도 지원하고 한인들의 직업창출을 위해 이력서 작성과 인터뷰 요령 등도 가르쳐 준다.
한인회 사업계획서는 지난 6월30일에 제출하여 7월19일 서류심사를 거쳐 워싱턴 카운티가 24일 이메일을 통해 기획서를 승인하고 한인회에 구체적인 프로그램 계획서를 요청해왔다.
한편, 200만 달러 소수민족 지원금 신청에는 오레곤 한인회를 포함해 아시안 보건복지센터와 가르시아병원 등이 신청금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워싱턴 카운티는 자문위원으로 위촉한 오레곤 한인회 김미선 코로나방역팀장에게 8월26일 표창장을 수여하고 소수민족 지원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예정이다. 시애틀N=김헌수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워싱턴주 태권도와 체육계 대부 윤학덕 관장 추모식 열려
- “워싱턴주 정부납품 원하는 한인분들 오세요”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온라인 교사연수 실시
- “한인여러분, 부동산 매매 및 투자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 한인 비즈니스를 위한 안전세미나 성황리에 열려
- 시애틀영사관 전문직 행정직원 채용한다
- 구순 앞둔 성옥순시인 두번째 시집냈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매진임박 “20% 할인 혜택도”
- 시애틀오페라 '한국인의 날'행사 성황리에 열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 시애틀에 처음으로 네덜란드식 자전거교차로 들어서
- 세인트 헬렌스 일부 등산로 평일 폐쇄한다
- 프레메라 가입자, 멀티케어 소속 병원서 치료 가능하다
- 워싱턴주 산양이 줄어드는 원인은?
- 보잉 유인우주선 '스타라이너', 6월 다시 시도한다
- 워싱턴주 장기요양 보험은 미 전국적 '시금석'이다
- 워싱턴주 펜타닐 마약해독제 무료로 우송해준다
뉴스포커스
- 윤 대통령, 휴대전화로 국방장관 3차례 통화…그 사이 박 대령 해임
- 채상병 특검 결국 부결, 전세사기특별법 야당 단독 처리
- "대통령, 의료붕괴 책임자로 손가락질 받을 것…타협 절차 중요"
- '계곡 살인' 이은해 "그날 성관계 문제로 다투다 장난"…父 "천사였던 딸 믿는다"
- "골프채 손잡이로 남현희 조카 때렸다"…전청조, 아동학대 혐의 기소
- "소주 딱 한 잔만"…오늘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다
- '中 직구' 쉬인서 산 어린이 신발 '불임 성분' 428배 초과
- 박훈 "강형욱, 퇴직금 9670원 황당 변명…업무감시 CCTV, 극악한 불법행위"
- 원전 오염수 방류 후 9개월…'수산물 안전관리' 어떻게 이뤄지나
- '고령화' 한국 미래 실질금리 내려간다…"수명 늘면 금리↓"
- 홍준표, 이강인 이어 김호중 인성 비판…"가수 이전에 인간이 돼라"
- 北, 서해 남쪽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日 "탄도미사일 추정"
- 한중일 협력 물꼬 텄지만…'한반도 비핵화' 공동선언문에 못 넣었다
- "지분 요구 아냐" 한일 정상 선긋기…'라인사태' 장기화 불가피
- 檢 "배모 씨, '김혜경' 음식 배달해 받은 돈으로 재산 불렸나"
- 조국혁신당 "1호 법안은 한동훈 특검법…30일 개원 즉시 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