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불우이웃 50명에 7만7,500달러 전달했다
- 26-02-07
한인비상기금 이사회 통해 한인불우이웃에 동포애 전달
고물가 힘든 경기 속에서도 올 시즌 7만6,235달러 성금 모여
한인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ㆍKEF)이 연말 연시를 맞아 진행했던 연례 2025~2026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이 동포애와 정성이 가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보다 나은 삶을 찾아 고국을 떠나 머나먼 이역 만리에서 이민자 생활을 하다 뜻하지 않게 닥친 경제적 고통으로 신음하며 생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한인불우이웃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주려는 고귀한 손길들이 올 시즌도 답지해 필요한 손길들에 소중히 전달됐다.
워싱턴주 최대 한인 비영리단체인 ‘한인비상기금’은 이번 시즌동안 모은 성금 등 7만 7,500달러를 한인 50명에게 동포들의 사랑과 격려를 가득 담아 전달했다.
지난해 11월 추수감사절부터 올 1월말까지 계속된 2025~2026년 시즌 캠페인에는 불우한 상황에 처한 동포들에게 삶의 소망을 주고 고통을 분담하려는 손길이 답지해 모두 7만 6,235달러가 모아졌다. 고물가로 힘든 한인들이 많을 것이라는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이면서 지난해보다 1만 달러 이상 모아졌다.
캠페인 단골들은 물론 올해는 한인 교회와 단체들의 손길이 넘쳐났다.
십수년간 거액을 기부하며 캠페인을 이끌다시피 한 올림퍼스 스파 이명운 대표는 힘든 가운데서도 사상 최다인 2만달러를 기부해 따뜻한 동포애를 발휘했다.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목사)와 평안교회(담임 강성림 목사)가 올해는 1만 달러씩과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시애틀 온누리교회, 시애틀 동양선교교회 등도 모금에 동참하는 등 많은 한인 교계도 사랑을 실천했다.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제니퍼 손), 시애틀진보연대(대표 황규호), 산악회, 워싱턴주 서울대, 이화여대, 동덕여대, 경기여고, 이화여고 등 기관이나 동문회들도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특히 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3일 쇼어라인 뉴강남식당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조금이라도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에서 5,500달러를 보태기도 했다.
한인비상기금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수혜신청자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뒤 전체 신청자 52명 가운데 수혜조건이 안된 2명을 제외하고 50명을 수혜 대상자로 최종 확정했다. 수혜 등급을 3단계로 구분해 1등급 3,000달러, 2등급 1,500달러, 3등급 1,000달러씩을 배분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박귀희ㆍ곽종세ㆍ윤부원ㆍ신도형ㆍ이수잔ㆍ이현숙ㆍ황양준 이사가 참석했다. 이명운 이사와 송성실 이사는 개인 사정으로 이날 이사회에서 참석하지 못했다.
또한 한인생활상담소 김주미 소장과 임승연 소셜서비스 매니저, KWA 대한부인회 박명래 이사장과 황현미 슈퍼바이저, 코너스톤 클리닉의 이명자 대표와 앤젤라 리 매니저 등 수혜자 추천 전문기관 대표 및 담당자들도 이날 이사회에 참석해 수혜자 선정과정에 동참했다.
이사회 참석자들은 수혜 신청자들의 주거형태를 비롯해 가족상황, 경제적 어려움, 생계비보조(SSI)ㆍ푸드스탬프ㆍ메디케어 수혜여부 등을 점검한 뒤 배당액을 결정했다.
한인비상기금의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은 지난 1985년 시작돼 올 시즌까지 41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서북미 최대 한인비영리 자선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2025~2026 성금기탁자명단>
▲이화여대 시애틀동창회(회장 이(김)희정) $2,325 ▲이화여고동창회 $300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4,000 ▲한마음골프회(회장 심상국) $1,000 ▲유영숙 전 시애틀한인회장 $500 ▲올림퍼스 스파(대표 이명운) $20,000 ▲장철호 $1,000 ▲서울대동창회 워싱턴주지부(회장 이정관) $500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회장 유철웅) $500 ▲최병택 보험$500 ▲허미추 테리야키(대표 한문희) $300 ▲이명희 $100 ▲조재민$50 ▲이수잔 전 시애틀한인회장 $1,000 ▲올림피아 S독자 $1,000 ▲동덕여고동문회 $500 ▲블레인 Y씨 $300 ▲이영희 $100 ▲폴 강 $10 ▲시애틀 형제교회(담임 권 준) $10,000 ▲꿈나눔북클럽 $2,000 ▲시애틀진보연대(대표 유진규) $500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지부(회장 박보라) $400 ▲이길송ㆍ안문자 $200 ▲시애틀 온누리교회(담임 김재형 목사) $3,000 ▲이희백 $1,000 ▲시애틀 동양선교교회(담임 황경수 목사) $300 ▲벨뷰 L씨 $300 ▲레이시 K씨 $100 ▲평안교회(담임 강성림 목사) $10,000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 $3,000 ▲이제선ㆍ이명자 $2,000 ▲김동백 $1,000 ▲곽종세 $500 ▲한미교육문화재단(이사장 제니퍼 손) $2,450▲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 $5,500 <접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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