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산불대책 위해 워싱턴, 오리건주지사 만났다
- 21-08-01
대통령, 화상회의로 7개 주지사 만나 "비상 대책 필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서북미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가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워싱턴, 오리건, 캘리포니아 등 모두 7개주지사들과 만나 산불대책을 논의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카밀라 해리스 부통령은 지난 30일 초당적 주지사 화상회의를 개최해 최근 미서부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불과 관련해 각 주 정부별로 비상 대책을 착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물론 케이트 브라운 오리건 주지사, 그레그 지안포르테(몬태나), 마크 고든(와이오밍), 브래드 리틀(아이다호),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팀 왈즈(미네소타) 주지사 등이 참석했다.
백악관 관계자들은 바이든 대통령과 해리슨 부동령이 우선 의견을 전달한 뒤 주지사들과 함께 산불예방 대책과 대응노력, 2021년 산불시즌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워싱턴주지사실 마이크 포크 대변인은 이날 회의에서 인슬리 주지사가 3분에서 5분 가량 발언시간을 가졌다.
인슬리 주지사는 산불로 인한 워싱턴주의 자원고갈 상태 등을 언급한 뒤 개인과 주정부 차원에서 산불에 대처할 수 있도록 연방정부 프로그램이 수립 또는 개선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지난해 휘트먼 카운티 몰든에서 발생한 산불 당시 거부됐던 연방방재청의 개별 지원금에 대한 개선방안도 건의했다.
인슬리 주지사는 이달 초 오랜 가뭄과 이상 폭염에 이어 산불까지 잇따라 발생하자 시애틀, 타코마, 에버렛 등을 제외한 주 대부분 지역에 가뭄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주 당국은 올 봄이 사상 두번째로 건조했던 봄으로 기록됐으며 6월 말 역대 최악의 폭염에 시달린데 이어 현재까지 강수량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들어 미 전국적으로 85개의 대형 산불이 발생했으며 대부분 서부 지역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산불은 현재까지 140만에이커 이상의 삼림을 태웠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 바이든 대통령 오늘 시애틀온다-교통혼잡 예상해야
- 아마존 실적 호조, 주가 사상최고…시총 2조달러 눈앞
- 시애틀시 초등학교 4곳중 한곳은 문닫는다
- 워싱턴주 이젠 ‘미국 최고 좋은 주’아니다
- 보잉 737기 또?…세네갈서 여객기 활주로 이탈[영상]
뉴스포커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
- 9000억 규모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30대, 도주 3년 만에 검거
- 5·18 당시 '송암동·주남마을 민간인 학살사건' 형사고발 추진
- 김호중 차 블랙박스 메모리카드 어딨나…매니저 "내가 운전" 거짓말
- '범죄도시4', 개봉 22일째 천만 돌파…시리즈 최단 기록
- 여전한 악성 민원…"스승의날 차라리 쉬어서 다행"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법적 구속력 가진 의료개혁협의체 설립해야"
- 친윤 가고 찐윤, 검찰총장 패싱까지…검찰 인사 여진 당분간 계속될 듯
- 이화영측, 공수처에 검찰 고발…허위공문서 작성 혐의
- 전세사기 선구제 후회수 힘들다는 정부…전문가 "형평성 따져봐야"
- 'SG사태 몸통' 라덕연 1년 만에 석방…법원, 보석 신청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