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변이 기승에 시애틀 술집들 자발적으로 문닫아
- 21-07-29
종업원 1명 이상 코로나 감염된 9곳 일시 폐쇄
델타 변이로 인해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운영되고 있는 유명 술집 9곳이 지난 주말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시애틀 타임즈에 따르면 캐피톨 힐의 명소 '유니콘(Unicorn)'과 벨타운지역 명소 '쥬피터(Jupiter)'는 각각 지난주 업소 근무 종업원 2명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경영진이 자발적으로 업소를 폐쇄했다. 이들 종업원들은 모두 백신 접종을 완전하게 받았던 상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두 업소의 업주들은 업소에서 근무하는 다른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했고 이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오면서 오는 30일 업소를 다시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킹카운티에서는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백신 접종 여부를 떠나 모든 주민들에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한 바 있고 제이 인슬리 주지사도 28일 워싱턴주는 CDC의 권고안을 준수할 것이라며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다시 권고했다.
유니콘의 업주 애담 하임스태드는 "30일 영업을 재개할 때는 입장 고객들에게 백신 접종 카드를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피톨 힐의 '더 닥터스 오피스(The Doctor's Office)'도 최근 페이스북 페이지에 오는 8월 1일부터 업소 출입을 위해서는 백신을 마쳤다는 증거를 제시하거나 48시간 이내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음성 판정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규정을 공개했다.
캐피톨 힐의 '룸바''인사이드 패새지' 벨타운의 '쇼티스',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의 '바 하버', 인터베이의 '홀리 마운틴 브류윙', '매이슨리' 업타운 매장과 프레몬트 매장도 지난 주말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 업소들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뉴스포커스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