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대학 여준석 18점 맹활약 '경기 MVP'선정돼

샌디에이고대 꺾고 시즌 13승째… 시애틀대 4연패 탈출


시애틀대학(SU)에 재학중인 한국 농구 유망주 여준석이 미국 대학농구 무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어 경기 MVP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시애틀대 레드호크스는 15일 시애틀 레드호크 센터에서 열린 NCAA 2025-2026시즌 정규리그 경기에서 샌디에이고 주립대 아즈텍스를 75-64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시애틀대는 4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성적 13승 6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의 중심에는 여준석이 있었다. 선발로 출전한 여준석은 34분 동안 1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경기 MVP로 선정됐다. 야투 11개 중 5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5개 중 2개를 적중시켰다.

전반전 초반에는 다소 조용했지만, 경기 종료 8분여를 남기고 첫 득점을 올린 뒤 점차 공격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3점슛과 정확한 패스로 팀 공격의 흐름을 살렸고, 자유투까지 안정적으로 성공시키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여준석의 활약은 더욱 빛났다. 날카로운 패스로 덩크슛을 어시스트했고, 돌파 후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레이업과 3점슛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점수 차를 벌렸고, 경기 종료 40초 전에는 쐐기 자유투를 넣으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 집중력을 앞세운 시애틀대는 끝까지 리드를 지켜내며 값진 승리를 거뒀고, 여준석은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끈 해결사로 확실한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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