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화이자, 2차 접종 6주 뒤부터 항체 감소 시작"-英 연구
- 21-07-23
화이자·AZ 2차 접종 6주부터 혈액 내 항체 절반 이상 '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후 6주 뒤부터 항체가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이 50~60대 백신 접종자 60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를 인용, 아스트라제네카(AZ)나 화이자 백신 접종 이후 생성된 항체가 6주 뒤부터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연구 결과 화이자 백신을 2차까지 접종한 뒤 3~6주가 지나면 혈액에 항체 수치가 ml당 약 7500개가 생성됐지만 10주 뒤에는 이 수치가 3320개로 절반 이상 줄었다.
AZ 백신 역시 같은 기간 ml당 1200개를 정점 찍은 뒤 10주 뒤 ml당 190개까지 떨어졌다.
연구팀은 백신 접종 후 항체 감소가 반드시 감염에 취약해졌다는 뜻은 아니라면서도 항체 감소세가 지속될 경우 백신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롭 올드리지 UCL 전염병학 교수는 "백신 접종 후 항체 수치가 많이 생기지만 빠르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우리가 확인한 속도로 감속세가 지속된다면 백신의 효과도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에선 방역 조치 완화와 인도발 델타 변이 확산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만 명을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이에 학계와 의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영국 백신면역합동위원회(JCVI)는 9월부터 요양원 거주자와 의료 종사자, 70세 이상, 취약층을 대상으로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우선적으로 공급한 뒤 50세 이상 성인과 중증위험도가 높은 16세~49세로 확대하는 방침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시애틀 뉴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 시애틀 이번 주 80도 돌파하며 더위온다
- 미국 시민권자 불체 배우자도 합법체류 허용한다
- 안전사고 수차례 낸 보잉, 미 의회서 CEO가 사과한다
- 사고뭉치 보잉, 새로운 CEO찾기도 어렵다
- 차량공유기사가 술취한 여성승객 성폭행했다 총맞아
- 시애틀은 은퇴 없이 일해야 하는 도시인가?
- 오리건서 놀이기구 고장나 이용자 30분간 공중에 '거꾸로'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뉴스포커스
- 선 넘은 러시아에 우크라 무기 지원 재검토로 '맞불'…한러관계 급속 냉각
- 尹 "중앙-지방정부, 법인·소득세 반반 가르고 권한도 많이 줘야"
- 경주, 내년 APEC 개최지로 사실상 확정…"문화·관광자원 우수"
- '대왕고래' 세계 최대 엑슨모빌이 추가 검증…'동해 유전' 의혹 털어낼까
- '위자료 가집행' 카드 손에 쥔 노소영…최태원-김희영 어느 쪽에 쓸까
- 의협, 임현택 빠진 '특위' 출범…정부와 대화 숨통 트이나
- '해병대원 특검법' 野단독 법사위 소위 통과…21일 입법청문회
- "자영업자 죽으라는 소리"…최저임금 업종구분 폐지 추진에 소상공인 규탄
- 나스닥상장 나선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현금보너스 415억원 받는다
- '성 상납 발언' 피소된 김준혁, 이대 상대 법적 대응 나선다
- "어디 숟가락 얹느냐"…박세리 부친 논란에 '손흥민 父' 재조명
- 한동훈, 23일 '당대표 출마' 선언 유력…여의도 사무실 임대
- 尹 "인구 국가비상사태…'자녀=부채' 아니다"
- "한동훈 당대표 막자" 교집합에서 만나는 나경원과 친윤
- KBO 역대급 흥행에…세븐일레븐 야구 카드 '품절 대란'
- '금융 외길인생' 은행의 대변신…여권부터, 여행예약까지 '다'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