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마스크 지침 변함없어"…연방 정부 조치 '선긋기'
- 21-07-23
캘리포니아·네바다 등 마스크 착용 다시 의무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마스크 착용 지침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2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로셸 월렌스키 CDC 국장은 이날 마스크 착용과 관련한 지침 변경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델타 변이 확산에 일부 주들이 마스크 의무 착용 지침을 복원하기 시작하자 연방정부가 선긋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CNBC는 캘리포니아, 네바다 등 다수 주정부가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주민에게 실내 공공시설에서 얼굴 가리개용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CDC는 지난 5월 접종 완료자들은 대부분의 공공 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방침을 완화했다.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전 세계 90여개국에서 발견됐으며 다수 지역에서 우세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델타 변이가 현재 미국의 신규 감염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미국에서도 델타 변이의 확산세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일부 지역에선 병원 침상이 부족해지는 사태까지 오고 있다. 미국의 7일간 신규 감염 평균은 전주에 비해 53%가 증가했다. 입원률과 사망률도 전주 대비 각각 32%와 19% 올랐다.
델타 변이 감염은 특히 백신 접종률이 비교적 낮은 지역에 집중돼 있다. 로이터통신은 전국 신규 감염의 40%가 플로리다, 텍사스, 미주리주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시애틀 뉴스
- 빌 게이츠 "차세대 원전에 1.4조 투자…향후 추가 투입"
- 미 패스트푸드 업계, 고물가 속 "5달러" 메뉴로 가격인하 경쟁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