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 헬렌스서 실종된 장교는 한인아니고 라오스계, 숨진 채 발견돼

JBLM 소속 브라이언 양 중위 시신 마운틴 위티어지역서 발견돼  

 

<정정> 지난 휴일인 18일 마운트 세인트 헬렌스 일대에서 실종됐던 타코마 루이스-맥코드 합동군부대(JBLM) 근무 장교는 한인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그는 21일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가족 등에 따르면 이날 시신으로 발견된 육군 장교는 JBLM 육군 제1사단 소속의 브라이언 양(25.사진) 중위로 그는 라오스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양 중위는 지난 18일 마운트 세인트 헬렌스의 콜드워터 지역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연락이 두절됐다.

양 중위는 이날 정오 콜드워터 트레일헤드 산책로에서 산책을 하다 실종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구조대는 20일 밤 9시에서 10시사이 양 중위의 차량을 콜드워터 산책로 주차장에서 발견했다. 

이어 21일 오후 2시께 한 등산객이 마운틴 위티어지역에서 쓰러져 숨져 있던 양 중위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재까지 조사결과, 양 중위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연습을 하러 나갔던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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