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90 고속도로에 돌멩이 던진 용의자 검거
- 21-07-21
지나 가던 차량 7대 훼손...인근 노숙자 캠프 거주 남성
I-90 고속도로 시애틀 지점에서 고속도로에 돌멩이를 던져 지나가던 차량을 훼손시킨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워싱턴주순찰대(WSP)에 따르면 20일 오후 4시께 I-90 고속도로가 시작되는 시애틀 레이니어 Ave. 지점에서 한 남성이 돌멩이를 고속도로 위로 떨어트렸고 이 지점을 지나가던 차량 7대가 돌멩이에 맞아 훼손되는 사건이 벌어졌다.
피해자 가운데 1명이 차량이 돌멩이에 맞은 후 차량을 멈추고 용의자를 추적한 끝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도움으로 용의자를 체포했다.
이 사건이 발생하기 전 지난 19일에도 사고 지점에서 2번이나 벽돌과 돌멩이가 투척되는 사건이 벌어진 바 있어 당국은 이날 체포된 용의자가 전날 발생한 사건과도 연관되어 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I-90 고속도로 동향 차선에서 발생한 이날 돌멩이 투척 사고로 7대의 차량이 피해를 입었찌만 천만다행이도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당국은 이와 같은 일련의 돌멩이 투척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용의자가 인근의 노숙자 캠프에 거주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해당 노숙자 캠프를 이번 주말까지 강제 철거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도 I-90 고속도로와 I-5 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에서도 돌멩이와 벽돌로 추정되는 것들이 고속도로 위로 투척되면서 4대의 지나가던 차량이 크게 훼손됐었고 지난 14일에도 사고 지점에서 돌멩이가 I-90 고속도로에 투척되면서 시애틀 경찰국이 2명의 남성을 체포했는데 이 중 1명이 인근의 노숙자 캠프에 거주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WSP에 따르면 2021년 들어서만 이미 이와 같은 돌멩이 고속도로 투척 사건이 208건이나 신고 접수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뉴스포커스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