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톱 반란 이끈 '대장 개미' 1,300만달러 잃었지만 계속 간다
- 21-02-03
키스 질, 주가 급락으로 하루만에 1300만달러 손실
미국 개미 투자자들의 게임스톱(게임스탑) 집중 매수를 이끈 '대장 개미' 키스 질이 주가 급락으로 2일(현지시간) 하루에만 1300만달러(144억)를 잃었지만 계속해서 게임스톱 주식을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CNBC가 이날 보도했다.
그는 "주가 급락으로 순식간에 1300만달러 이상을 잃었지만 계속해서 게임스톱 주식을 보유할 것"이라고 CNBC와 인터뷰에서 밝혔다.
게임스톱 주가는 이날 60% 폭락한 9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한창일 때 게임스톱의 주가는 418달러까지 올라갔었다.
그는 “최근의 급락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당분간 게임스톱 주식을 계속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 개미들이 애용하는 레딧 증권방 '월스트리트베츠(WSB)'에서 처음으로 게임스톱 주식 매수를 추천한 개미다. 이후 5달러에 불과했던 게임스톱의 주가는 418달러까지 폭등했었다.
이에 비해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공매도에 나섰던 월가 헤지펀드들은 수조원대 손실을 봤다. 공매도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해당 주식을 빌려 매도한 뒤 주가가 더욱 하락하면 싸게 사서 갚는 투자 기법이다. 주가가 상승할 경우, 막대한 손실을 입는다.
개미들이 월가의 공룡(기관투자자)을 이긴 것이다. 그는 이 사태를 계기로 일약 스타로 떠올랐다. ‘대장 개미’라는 칭호를 얻은 그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직접 인터뷰하기도 했다.
그는 WSB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외에 '포효하는 키티'(Roaring Kitty)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활동 중이다. 유튜브 회원만 32만 명에 달한다.
그는 게임스톱 투자로 한 때 주식 거래 계좌 잔고가 약 3300만 달러(370억원)에 이르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3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30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최대 식자재회사 영오션, 무료 배송해준다
- 올해 최고히트작 한국영화 <파묘>내일부터 벨뷰에서도 상영
- 페더럴웨이한인회관 이전한다…4월11일 오픈하우스
- 시애틀영사관 재외선거 시작됐다
- 워싱턴주 한인,UW한국학센터에 100만달러 기부
- 사실상 첫 한인연방상원의원 앤디 김 시애틀서 축하모임(+화보)
- 손준호ㆍ김소현 부부 시애틀서 간증ㆍ찬양 인도했다
- 워싱턴주 체육회 이취임식 열린다
- 미 한인 중·고생대상 정체성회복 여름캠프 열린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표지공모전서 오하겸 대상
- 정문규 워싱턴주 체육회장 재미체육회 대의원 인준받아
- 한국 다큐영화 <건국 전쟁> 시애틀상영 빅히트(+화보)
- “한인여러분, 캐스케이드 케어 세이빙 가입하세요”
- 미국내 첫 한인 연방 상원의원 탄생 눈앞에 뒀다
- <속보>렌트 미납 벨뷰 한인‘나가라 시위’또 벌어져 ‘논란’
- [서북미 좋은 시-안예솔] 글을 쓰는 일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본향 찾는 나그네(상)
- 시애틀 레인FC 지소연 환상골로 미국 데뷔 첫골(영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농장 인부들이 왜 이렇게 줄었을까?
- 시애틀 매리너스 야구보러 갈때 알아야할 것
- 시애틀 매리너스 올 시즌 개막전 패전
- 시애틀 다운타운 말썽꾸러기 운전자 결국 체포됐다
- 워싱턴주 교통단속 카메라 더 많이 설치된다 "조심해야"
- 워싱턴주 주민들도 팁(Tip) 그리 많이 안준다
- UW 한인 2세인 팻 천, 스포츠 국장으로 WSU서 영입
- 시애틀지역서 가장 유명한 파머스 마켓은 이곳이다
- 샐러드 골라먹는 '스윗그린'시애틀 1호점 오늘 오픈
- 워싱턴주 올림피아 인근 군부대로 헬리콥터 추락
- 소도시 '막말'경찰국장 해고한 뒤 주민과 시의회 충돌
- 워싱턴주 주민들 스트레스 얼마나 심할까?
- 4월 시애틀 날씨는 어떨까?
뉴스포커스
- '갑질·불가리스 파문'으로 막내린 남양유업 60년 홍씨일가 체제
- 검찰, '입시비리' 조민 1심 벌금형에 불복 항소…조민도 맞항소
- 윤 대통령, 이종섭 호주대사 사의 수용…임명 25일만
- 전국 사전투표소서 불법 카메라 26대 발견…범인은 40대 유튜버
- "딸 키울래" 신생아 5명 돈 주고 산 40대 부부…"사주 별론데?" 다시 버렸다
- 인천 사전투표소 5곳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40대 유튜버 검거
- "실화냐? 압구정 현대 115억원 '신고가' 나왔다"…동남권 '매수심리' 90선 돌파
- "음란물 보다 성적 충동"…여교사 텀블러에 체액 넣은 남고생
- 총선 운동 기간인데 이재명 법원에…"정치 검찰이 노린 결과"
- 정부 "5000만 생명과 직결…의료개혁, 흥정하듯 뒤집는 일 없다"
- 이종섭, 대사 임명 25일만 사의 표명…"남아서 강력 대응"
- 백두산, 결국 중국명 '창바이산'으로 세계지질공원 등재
- 칼 두 자루 품고 이재명 유세 현장 찾은 20대 남성 "칼 갈러 갔다"
- 귤 먹은 새 수백마리 떼죽음…"주사기로 농약주입" 시인
- '총선 D-13' 유권자 76.5% "반드시 투표하겠다"…21대보다 3.8%p↑
- 민간 빚, 연간 GDP 2.25배 달해…"취약층 부실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