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에서 40년만에 암컷 그리즐리 잡혔다
- 21-07-18
워싱턴주내 연방 산림서ⵈ무선추적 목띠 장착 풀어줘
워싱턴주에서 40년만에 처음으로 갈색 곰인 그리즐리 암컷이 생포됐다.
주정부 어류야생부(WDFW)는 새끼 세 마리를 거느린 이 어미 곰이 최근 워싱턴-아이다호 접경으로부터 약 10마일 떨어진 지점의 연방 산림청(USFS) 소유 산에서 연방 정부 전문가들에게 잡혔다고 밝혔다. 새끼들은 마취된 어미에게 목띠가 채워지는 동안 숲으로 달아났다가 어미가 깨어나자 합류했다.
연방 및 워싱턴주 멸종위기 동물 명단에 올라 있는 그리즐리 곰은 워싱턴주에서는 1985년, 2016년 및 2018년에 수컷 4마리가 잡혔을 뿐 암컷이 잡힌 건 40년만에 처음이다.
WDFW 생태학자 리치 보솔레일은 한때 캐스케이드 산맥과 셀커크 산맥의 대부분을 점유했던 그리즐리 곰이 초기 이주민들의 남획과 서식지 파괴 등으로 격감했다며 이번에 잡힌 어미 곰은 1981년 ‘그리즐리 회복 사업’이 시작된 후 40년만에 워싱턴주에서 처음 확인된 암컷이라고 설명했다.
연방 어류야생부의 그리즐리 전문 생태학자 웨인 캐스웜은 동부 워싱턴주와 북부 아이다호주 및 캐나다 BC주 남쪽을 어우르는 셀커크 산맥의 ‘그리즐리 곰 회복구역’에 현재 70~80 마리의 그리즐리 곰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곰이 모두 건강해 개체수가 연간 3%정도씩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캐나다 국경을 경계로 대체로 절반은 캐나다 쪽에, 나머지 절반은 미국 쪽에 분포돼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