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통 시애틀협의회 전현직 회장 한자리에 모였다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 전직 회장 초청해 만찬 대접

“19기 평통 성원에 감사드리고, 발전에도 도움달라”


한국 정부가 해외에 있는 동포들에게 유일하게 위촉하는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 전현직 회장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다 모였다. 

김성훈 시애틀협의회장은 16일 뉴캐슬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전직 회장들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만찬에는 오준걸ㆍ신광재ㆍ박영민ㆍ민학균ㆍ이수잔ㆍ노덕환 전직 회장과 홍승인 시애틀영사관 부총영사, 조승주 평통 미주지역회의 간사 등이 참석했다.

김성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직 회장님들께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평통의 활동을 성원해줘 19기 평통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오는 9월부터 새롭게 출발하는 20기 평통에도 많은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9년 9월 출범한 제19기 평통 시애틀협의회는 다음달이면 공식 임기를 마무리한다. 지난해 3월부터 본격화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각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미주는 물론 전세계에서도 모범적인 활동 협의회로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19기 평통에서는 18기 시애틀협의회를 이끌었던 노덕환 전 회장이 장관급인 미주지역회의 부의장으로 발탁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 인해 역시 시애틀 출신인 조승주 전 타코마한인회장이 미주지역회의 간사로 발탁되기도 했다. 

19기 평통 마감을 앞둔 김성훈 회장은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영업제한 조치가 해제됨에 전직 회장들의 안부도 확인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해왔다. 

전직 회장들도 “사상 유례가 없었던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제19기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최선을 다한 것을 잘 알고 있다”고 격려하며 “평통 시애틀협의회가 동포사회 단합과 화합의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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