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거래주택 4채중 한 채는 현금거래

올 1~4월 현금거래비율 23.8%에 달해

 

미 전국에서 가장 핫한 곳 가운데 하나인 시애틀지역 주택시장에서 올해 거래된 주택 4채 가운데 한 채는 모두 현금으로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레드핀에 따르면 올 1~4월 동안 시애틀지역에서 거래된 주택 가운데 23.8%가 전액 현금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일부 에이전트들은 "250만~400만달러짜리도 현금 거래가 이뤄지는 것을 봤다"고 말해 이처럼 현금을 보유한 주택구입자들이 많음을 보여줬다.

시애틀지역에서 주택 현금거래는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19년 1~4월 시애틀지역 주택의 현금 거래비율은 20%를 보였으며 지난해 1~4월에는 22%로 상승했다 올해는 거의 4채당 한 채꼴의 현금 거래로 늘어난 것이다.

하지만 시애틀지역의 집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만큼 시애틀지역에서 이뤄지는 현금 주택거래 비율은 미 전국 평균보다는 낮았다. 올 1~4월 미 전국 주택 현금거래 비율은 무려 30%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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