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코로나 감염 700명대, 16세이상 백신접종률 70% 돌파

13일 하루 감염자 703명으로 전체 감염자 45만8,517명

하루 입원환자 38명으로, 사망자도 5명으로 크게 줄어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700명대를 기록했고, 드디어 16세 이상 주민 가운데 최소 1차의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비율이 70%에 도달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3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루 동안 추가 감염자가 703명으로 전체 감염자가 45만 8,517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 발표했다. 전날 자료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1,100명대였던 신규 확진자가 70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최근 400명대로 떨어졌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한 이날 하루 사망자도 5명이 늘어 전체 사망자가 6,027명이 됐다. 전날 자료 정리과정에서 22명이나 늘었던 것에 비해 크게 줄었다.

주 보건부는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추가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모두 38명이 발생하면서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는 모두 2만 5,988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784만 3,876건의 코로나 감염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30만 3,451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393만 6,42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16세 이상 워싱턴주민 614만4,281명 가운데 70%인 429만7,644명이, 18세 이상 성인 595만1,832명 가운데 75.4%인 448만 6,412명이 코로나 백신을 최소 1차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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