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러셀 윌슨, NFL 쿼터백 랭킹 '4위'

ESPN 선정 순위서 1위는 치프스의 마홈스


시애틀 시혹스의 명쿼터백 러셀 윌슨이 현역 NFL 쿼터백 중 4번째로 우수한 쿼터백으로 선정됐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매년 프리 시즌에 앞서 NFL 전체 선수들의 랭킹을 공개해 오고 있는데 쿼터백 랭킹서 윌슨을 캔자스 시티 치프스의 패트릭 마홈스, 그린베이 팩커스의 애론 로저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의 톰 브레이디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시즌 ESPN의 랭킹에서 쿼터백 2위였던 윌슨은 올 시즌 두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히 NFL에서 가장 우수한 쿼터백 중 1명이라는 입장을 재 확인했다.

NFL 구단 관계자들은 올 시즌 새로 공격전담 코치(OC)로 영입한 셰인 왈드론의 영향으로 윌슨이 지난 시즌 보다 우수한 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윌슨 외에도 시애틀 시혹스 구단 소속 선주중 수비수인 바비 왜그너도 ESPN 랭킹에서 라인백커 포지션 선수 중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세이프티 자말 애담스도 피츠버그의 밍카 피츠패트릭, 덴버의 저스틴 시몬스, 애리조나의 부다 베이커에 이어 전체 4위에 선정됐다.

시혹스는 오는 7월 27일 '트레이닝 캠프'를 오픈해 정규 시즌을 본격적으로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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