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톤 크레인이 머리 위로 '쿵'…헬멧 덕 구사일생한 인부들 [영상]
- 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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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의 한 공사 현장에서 68톤 크레인을 붙잡고 있던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유튜브 갈무리) © 뉴스1 |
독일의 한 공사 현장에서 인부 두 명이 68톤의 크레인에 깔려 사망할 뻔한 아찔한 상황이 공개됐다.
최근 유튜브에서 공개된 독일의 한 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의 케이블이 끊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영상에서 안전모를 쓴 인부 두 명이 68톤 크레인을 살피기 위해 다가갔다. 그러던 중 이 크레인을 붙잡고 있던 케이블이 끊어져 아래 서 있던 인부들이 깔렸다.
다행히 크레인을 받치고 있던 철제 지지대 덕분에 인부들은 틈 사이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 장면을 멀리서 지켜보던 다른 인부들도 가슴을 쓸어내렸다.
두 사람은 더 큰 사고가 일어나기 전에 황급히 크레인에서 멀어졌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한 남성은 다리를 잠깐 절뚝이긴 했으나,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두 사람은 이날을 두 번째 생일로 기록해야 한다",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깨닫는 순간", "천운이다", "헬멧을 쓰고 있어서 다행이다", "갑자기 케이블이 왜 끊어졌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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