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하루 코로나 감염 1,100명, 사망자 22명...무슨 일?

통계 정비과정서 하루 감염자, 사망자 크게 늘어

전체 감염자는 45만7,814명, 사망자는 6022명

 

워싱턴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와 사망자가 급증했다. 

주 보건부는 지난 13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이날 하루 동안 추가 감염자가 1,105명이 발생해 전체 감염자가 45만 7,814명으로 늘어났다고 14일 발표했다. 

또한 이날 하루 사망자도 22명이 늘어 전체 사망자가 6,022명이 됐다. 주 보건부는 이날 하루 증상이 심해 추가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가 모두 63명이 늘어 현재까지 전체 입원환자는 모두 2만5,950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하루 감염자가 1,000명이 넘고 사망자도 22명이나 된 것은 그동안 통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많이 늘어났다고 주 보건부는 설명했다.

이날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782만 5,003건의 코로나 감염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29만 5,475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 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392만 6,338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16세 이상 워싱턴주민 614만4,281명 가운데 69.8%인 429만 434명이, 18세 이상 성인 595만1,832명 가운데 75.3%인 448만 3,039명이 코로나 백신을 최소 1차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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