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창업자 디자인 운동화, 소더비 경매 나온다…예상 낙찰가는?

도쿄올림픽 개막에 맞춰 세계적 경매업체 소더비는 나이키 공동창업자 빌 바우어만이 디자인한 신발을 공개한다.

8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 신발은 캐나다 올림피언 해리 제롬이 1964년 도쿄 올림픽에서 100m 스프린트 경기에 출전해 동메달을 땄을 당시 착용한 신발이다. 

소더비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해당 신발을 온라인 경매에 부칠 예정이며, 예상 낙찰가는 80만 달러(약 9억1800만 원)에서 120만 달러(약 13억800만 원) 사이다.

앞서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2008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신었던 에어 이지가 지난 4월 소더비에서 180만 달러(약 20억6700만 원)에 낙찰돼 세계서 가장 비싼 운동화 등극한 바 있다.

한편, 농구계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 1984년 올림픽 선발전에서 신었던 컨버스 패스트브레이크 운동화도 이번 경매에 오를 예정이다. 예상 낙찰가는 10만 달러(약 1억1500만 원) 수준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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