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와 공룡의 싸움, 게임스톱 사태 영화화한다
- 21-02-02
미국의 개미(개인투자자)와 공룡(기관투자자)의 전쟁인 게임스톱(게임스탑) 사태가 영화화된다고 온라인 매체 ‘더 버지’ 등 미국의 언론이 2일 보도했다.
일단 정통 영화사인 MGM이 나섰고, 넷플릭스도 명함을 내밀었다.
MGM은 개미가 공룡을 물리친 흥분이 가라앉기 전에 되도록 빨리 영화를 출시한다는 목표아래 영화 제작을 서두르고 있다.
MGM은 베스트셀러 작가 벤 메즈리치가 게임스톱과 관련해 구상중인 신간의 영화 판권을 획득했다. 메즈리치는 이번 신간의 가제를 '반사회적 네트워크'(The Antisocial Network)라고 붙였고, 영화화를 먼저 제안했다.
메즈리치는 ‘우연하게 억만장자가 된 사람들(Accidental Billinaires)’이란 책을 썼고, 이는 영화화되기도 했다.
이에 비해 넷플릭스는 ‘허트 로커’와 ‘디트로이트’의 시나리오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마이클 볼을 기용해 각색을 맡길 계획이며, 시나리오가 완성되는 대로 영화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다.
주인공에는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은 노아 센티네오가 거론되고 있다.
어느 영화도 아직 개봉일이 정해져 있지 않다. 현재 게임스톱 사태가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사실 이 사태가 언제 끝날 지도 모른다.
그러나 개미가 공룡을 이긴 것은 마치 성경에서 다윗이 골리앗을 이긴 것과 비슷한 소재여서 흥행성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앞서 미 영화계는 과거에도 금융 시장을 뒤흔든 굵직한 사건들을 영화화했다.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를 소재로 한 영화 ‘빅 쇼트’는 2016년 아카데미상 5개 부문 후보에 올랐고, 각색상을 수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박3일 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속보>아동성폭행 타코마 한인군인, 택시기사 살해혐의로도 기소돼
- 600명 ‘코리아 나이트’서 스트레스 확 날렸다(+영상,화보)
- K-SCAN 한인상공인 길잡이 역할 돋보인다
- [화보] 코리아나이트 신나고 재미있었다
- 벨뷰통합한국학교 전통혼례식 "참 멋있어요"(+영상,화보)
- “FWYSO 봄 연주회에 한인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UW동아시아도서관, 김봉준 작가 초청 행사
- [기고-샘 심] 제44선거구 워싱턴주 하원의원에 출마하는 이유
- 오리건 한인, 어머니 숨지게 한 양로원에 1,000만달러 소송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서북미 좋은 시-이춘혜] 나그네 길에 길동무
- 샘 심 시애틀한인회 부회장도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시애틀 영사관,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 개최
- 한인2세들이 시애틀 영자신문 인수했다
- 미국프로축구 열린 시애틀 축구장서도 "Korea"
- 코리아나이트 행사 전‘코리안 푸드트럭’운영
- 시애틀영사관 청사 경비 및 청소용역 입찰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5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5일 토요산행
시애틀 뉴스
- 애드리언 디아즈 시애틀 경찰국장 잘렸다
- 시애틀지역 집값도 큰 폭으로 올랐다
- 워싱턴주 10대 소년 하이킹중 400피트 절벽 아래로 추락했는데 경미한 상처만
- 빌 게이츠 전처 멀린다, 여성 인권단체에 10억달러 기부
- 시애틀지역 정신질환자 자연환경서 치료한다
- 시애틀서 가족부양하기 전국 '탑5'
- 시애틀지역 주민들 여행 선호지가 바뀌고 있다
- 시애틀 유명 정치로비회사 파산 모면했다
- 미국 대선 앞두고 국가부채 '부각'…"10년물 국채금리 10%"
- 한국 유명베이커리 파리바게뜨, 린우드점 드디어 내일 오픈한다
- 이런 사람이 시의원이었다니…50대 전 바슬시의원, 20살 여자친구 살해
- 시애틀 여름축제 서막 '프리몬트 페어' 다음 달에
- “아번경찰관 총격은 정당방위 아니다”
뉴스포커스
- '尹 축하난' 거절 인증 릴레이 시끌…"난이 무슨 죄"
- 김정숙 여사, 文전용기 인도 순방때 '기내식 6292만원'
- '명품백' 최재영 11시간여 2차 조사…"김 여사, 대통령실·보훈처 직원 연결"
- SK 흘러간 '노태우 비자금'…국고환수 대신 노소영 몫, 왜?
- 이성윤, 김건희 7대의혹 '종합특검법' 발의…도움 준 공무원도 수사
- 정부 "오늘부터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복귀시 불이익 최소화"
- 최태원 1.4조 어디서 마련하나…'세기의 이혼'에 SK 지배구조 영향권 2
- 매일 '159명' 담배로 사망…'흡연천국' 대한민국의 슬픈 자화상 [
- 8월부터 '성범죄 전과자' 운전학원 강사 자격 취득 못한다
- 전세사기법 개정 '청신호'…피해자단체 "정부대안, 정상 작동땐 일부 수용"
- 급등한 집값 'MB 시절'로 되돌리면, 혼인건수 25% 증가한다
- '돈봉투 의혹' 송영길, 163일 만에 석방…"무죄 입증할 것"
- "길, 김호중과 1~3차 함께"…스크린 골프장→식당 이동 CCTV 포착
-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현금으로 지급해야"…역대 최고액
- '文 전 사위' 수사 중앙지검 이관?…전주지검 "바뀌는 거 없다" 일축
- 내년 대학 무전공 선발 총 3만 7935명…2만 8010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