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주택 4,500채 리스팅가격보다 10만달러 이상 받아
- 21-07-07
렌드핀, 올들어 거래서 10만달러 이상 더 받은 거래 1년 전보다 10배 많아
주택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인해 시애틀 지역에서 수천여채의 주택이 매매 리스팅 가격 보다 10만 달러 이상의 가격으로 매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온라인 부동산 레드핀(Redfin)에 따르면 2021년 들어 시애틀 지역에서 최소 4,500여채 이상의 주택들이 매매 리스팅 가격 보다 최소 10만 달러 이상을 더 받고 매매됐다.
이는 1년전 400여채의 주택이 리스팅 가격 보다 10만 달러 이상을 더 받고 매매된 것에 비해 10배 이상 폭등한 수치다.
시애틀 레드핀 부동산의 스캇 리트리치 에이전트는 "전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시애틀에서 올해들어 146채의 주택이 리스팅 가격 보다 최대 30만 달러 이상에 매매됐고 벨뷰 지역에서도 전년 2건에 달했던 30만 달러 이상의 웃돈을 받고 매매된 주택의 수가 올해에는 88채로 무려 44배나 증가했다.
아울러 리스팅 가격 보다 10만~29만 9,999 달러 사이에 웃돈을 더 받고 매매된 주택의 수는 4,078건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362건 대비 10배 이상 폭등한 수치다.
페트리치 에이전트는 시애틀의 IT기업들로부터 고임금을 받는 IT 종사자들이 입찰 경쟁에서 웃돈에 상관없이 주택을 매입하고 있는 것이 이와 같은 현상을 부채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애틀 지역에서 2만 5,000~9만 9999달러의 웃돈을 더 받고 매매된 주택의 수는 전년 대비 3배 가량 중가한 6,300채에 달했고 이와 같은 웃돈 거래로 인해 시애틀의 지난 5월 주택 중간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73만 7,800달러까지 치솟았다.
시애틀과 벨뷰에 이어 리스팅 가격 보다 최소 30만 달러 이상의 웃돈을 받고 거래된 주택이 많은 도시로는 70건에 달한 레드몬드, 54건을 기록하고 있는 새마미시, 46건을 보유한 커클랜드, 35건의 이사콰 순이었다.
이들 도시를 일컫는 이스트 사이드의 주택중간가격은 5월말 100만 달러를 넘어섰다고 레드핀을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 MS-애플-엔비디아 시총 1위 두고 사투…‘시총 삼국지’
- 억울한 살인죄 뒤집어쓰고 23년 복역했지만 "보상은 안돼"
- 시애틀 차이나타운 전 베트남마켓 건물서 화재 발생
- 스타벅스 '단골도 등돌려'...좋은 시절 끝났나
- 시애틀지역 세입자 강제퇴거 소송 빨라진다
- 킹 카운티 홈리스 업무수장 돌연 해고돼 '논란'
뉴스포커스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
- 당정 "130만 취약가구에 5.3만원…경로당 폭염지원금 6만원 인상"
- 대통령실 "상속세 전면 개편…종부세 폐지 필요"
- 민주 '명품백 수수 청문회' 추진…출석 불응시 '동행명령장' 검토
- 노소영 "서울대 후배들에게 실망…지방대 학생들에 감동" 무슨 일?
- 새마을금고 전무·상무·차장·과장·대리 모두 처벌받아…무슨 일?
- 499일 눈물의 기억 '이태원 참사 분향소' 이전…슬픔도 함께 옮겨지길
- "아내도 6억 투자"…견미리 남편 허위공시 주가조작 '무죄→파기환송'
- 경로당 '무상점심' 주5회로 늘지만 '지역간 격차' 우려…국비지원 목소리도
- 대박 난 '1만원대 청바지'…이랜드리테일 NC베이직, 라이프웨어 브랜드 도약
- "넘사벽 팔도·유재석의 농심·재도전 오뚜기"…뜨거워지는 비빔면 전쟁
- "미워도 다시 한번"…외국인 복귀에 '8만전자' 보인다
- 문·이과 통합수능 '서연고→서고연' 순위 바꿨다
- "희대의 조작사건" "법치 파괴 공작"…여야, 이재명 추가기소 공방
-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17~22일 교수 529명 휴진…54.7% 해당"
- 서울광장 떠나는 이태원 분향소…유가족·시민들 "진상 규명" 한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