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이스라엘 공습 이후 첫 공개 석상…"이란은 굴복 안 한다"
- 25-07-06
이슬람 시아파 종교 행사 참석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스라엘 공습 이후 처음으로 5일(현지시간)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하메네이의 공식 엑스(X) 계정은 "오늘 밤 아슈라(이슬람 시아파의 최대 기념일) 전야 애도 의식이 이맘(지도자) 하메네이가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고 밝혔다.
로이터·AFP통신은 하메네이가 공개 석상에 나온 건 지난달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행사에서 "이란은 무슬림 수호자가 이끄는 전 세계적 저항의 중심축이며 시오니즘(유대 민족주의)은 거짓 전선의 주축"이라면서 "이란은 절대 거짓 전선에 굴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은 지난달 13일부터 12일간 무력 충돌하다 미국의 개입으로 휴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이란의 주요 핵시설을 공습해 파괴한 뒤 휴전을 중재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작전으로 이란 군 수뇌부와 핵 과학자를 대거 제거했다. 하메네이는 암살 위협을 피해 비밀 정예 부대의 경호를 받으며 은신했다고 알려졌다.
하메네이는 휴전 이틀 만인 전달 26일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국에 맞서 승리했다고 주장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학생들, 서울서 한국학생들과 공동수업
- 한인추정 시애틀 20대여성, 1년간 은행 10곳 털었다
- 시애틀지역 한인 고교생 ‘청소년들을 위한 행사’ 기획해 화제
- 대한부인회 임직원 피크닉으로 하나됐다
- 21기 평통시애틀협의회,서은지총영사와 마지막행사
- 시애틀시의회 5선거구에 줄리 강 등 모두 22명 지원해
- 김유진 음악협회회장, 광복80주년 기념 오페라 주연으로
- 린우드한식당 아리랑2.0, 삼복 보양식 예약받는다
- 설미영씨 갤러리 B612, 시애틀아트페어 참가한다
- 시애틀영사관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상담소 "푸드뱅크용 그로서리백 기부받아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7월 11일~7월 17일)
- [부고] 페더럴웨이 선교교회 최영완 권사 향년 85세로 별세
- 상담소, 발달장애 성인 및 가족에 주거 및 생활정보 지원
- 성민우작가, 시애틀아트페어 참여…”금빛 사유, 자연의 숨결을 담다”
- 한국어ㆍ영어 이중언어 드림트리 유아원 ‘인기 만점’
- 타코마한인회 제80주년 광복절기념 축제한마당 개최한다
- 김미라작가 문하생 12인 전시회- “그림은 이민 삶의 위로이자 희망”(영상)
시애틀 뉴스
- "주 4일 안나올거면 그만둬라"…美스타벅스, 재택근무에 칼빼
- 워싱턴주 농장노동자 이민단속에 자진출국 결정
- 바슬시 "차량 줄이고, 사람중심 도시 만들겠다"천명
- 타코마지역 셰리프국 간부가 음주운전으로 임산부 태운 차량 들이받아
- “모기지 금리높아 올해는 집 안 판다”
- 시애틀 방화살인범 잡고보니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 시애틀 라임전동킥보드 이용 사상 최고 기록했다
- 100년 역사 타코마 목재공장 대형 화재
- 아마존 올해 '프라임데이' 매출 전년비 30% 증가
- 시애틀 워터프론트 새 명소 ‘피어58’ 25일 개장한다
- 미국 시민권 가진 어린이 4명 워싱턴주 체포돼
- 시애틀 매리너스 롤리, 홈런 두방 ‘쾅쾅’- 새기록 썼다
- 시애틀 범죄율 41% 급감했다… “경찰 때문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