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총격한 용의자 시애틀주택서 경찰과 대치중
- 25-06-21
시애틀 매디슨밸리 주택서 총격 후 대치… 가해자, 자택에 스스로 바리케이드
시애틀 매디슨밸리에서 한 남성이 여자친구에게 총격을 가한 뒤 경찰에 총을 쏘고 주택에 스스로 바리케이드를 치고 대치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20일 새벽 4시 51분경, 이스트 매디슨 스트리트와 32~33번 애비뉴 이스트 사이 지역의 한 주택에서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앞쪽 정원에서 도움을 요청하며 달려든 한 여성을 발견했고, 여성은 총상을 입은 상태였다.
시애틀 경찰국은 "경찰이 부상자를 구조하는 도중 주택 내부에서 총성이 울렸다"며 "가해자가 경찰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대응 사격을 했으며, 다행히 경찰 중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은 가해자가 총에 맞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사건 직후 그는 자택 안에 스스로 바리케이드를 설치하고 은신 중이다. 이에 경찰은 해당 주택 주변 두 블록을 차단하고 SWAT 특수기동대를 투입해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가해자가 이전에 집 안에서 외부를 향해 총격을 가한 점을 감안해 인근 주민들에게는 '외부이동금지령'(Shelter-in-Place)이 발령됐다.
특히 이날 시애틀시내 학생들의 마지막 수업날이어서 아침에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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