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시간 거울 보거나 간식 먹다 걸리면 벌금 37만원"…황당한 사규
- 25-06-18
중국의 한 유명 기업이 근무 중 거울을 보거나 간식을 먹으면 벌금을 부과해 직장이 아니라 감옥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특히 근무 후 컴퓨터를 끄지 않은 것도 벌금 부과 대상이어서 원성이 자자하다고 SCMP는 전했다.
문제의 기업은 만와 그룹으로, 유명 가구업체다. 직원 2만7000명을 고용하고 있고, 홍콩증시에 상장돼 있으며, 광둥성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발표된 규칙은 근무 중 간식을 먹다 적발되면 당사자는 물론, 관리자는 2000위안(약 37만원), 직속 상사는 1,000위안(약 19만원)의 벌금이 각각 부과된다.
또 3번 이상 근무지를 무단 이탈하면 월급이 2000위안 감봉된다.
가장 황당환 벌칙 중 하나는 근무 후 컴퓨터를 끄지 않고 퇴근하면 100위안(약 1만9000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것이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직장이 아니라 감옥이다"고 비판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 회사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김유진 음악협회회장, 광복80주년 기념 오페라 주연으로
- 린우드한식당 아리랑2.0, 삼복 보양식 예약받는다
- 설미영씨 갤러리 B612, 시애틀아트페어 참가한다
- 시애틀영사관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2일 토요산행
- [하이킹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2일 토요산행
- 상담소 "푸드뱅크용 그로서리백 기부받아요"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7월 11일~7월 17일)
- [부고] 페더럴웨이 선교교회 최영완 권사 향년 85세로 별세
- 상담소, 발달장애 성인 및 가족에 주거 및 생활정보 지원
- 성민우작가, 시애틀아트페어 참여…”금빛 사유, 자연의 숨결을 담다”
- 한국어ㆍ영어 이중언어 드림트리 유아원 ‘인기 만점’
- 타코마한인회 제80주년 광복절기념 축제한마당 개최한다
- 김미라작가 문하생 12인 전시회- “그림은 이민 삶의 위로이자 희망”(영상)
- [기고] 여행 중 메디케어 약물 및 건강 보험 혜택, 이렇게 활용하세요
-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참가자 모집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서희경] 만수무강하세요
- [시애틀 수필-염미숙] 로켓이 마당에 떨어졌다
- [서북미 좋은 시-이지영] 오하나
- 시애틀 한인고교생 김서진군, 졸업식서 명연설로 화제모아(영상)
시애틀 뉴스
- 보잉 787 드림라이너 첫 사고 원인 여전히 ‘미스터리’
- <속보>존 윌슨 사정관, 스토킹혐의로 킹카운티장 선거운동 중단
- 오늘 밤부터 시애틀지역 곳곳 도로폐쇄 ‘교통지옥’
- 다음 주 시애틀에 올들어 최고 폭염 찾아온다
- 비트코인 또 사상 최고가 경신…11만 6,000달러도 넘어서
- 벨뷰,린우드,에드먼즈, 렌튼 쓰레기 수거 중단됐다
- 시애틀 다시 무더운 날씨 찾아온다
- '요식업계 오스카상' 시애틀 유명 레스토랑 문닫는다 ‘더 웨일 윈즈’, 10월 폐업
- 시택공항 포함해 미국 공항서 신발 안벗어도 된다…19년 만에 TSA 규정 변경
- '홈런 선두'시애틀 매리너스 롤리, 전반기 최다 36호포…'전설' 그리피 주니어 넘었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사기 기승… “'좋은 딜'에 속지 마세요"
- 트럼프 '500만달러 골드카드 영주권'공염불…"입법 전무, 실현 가능성 없어"
- 시애틀사는 것, 스트레스 얼마나 받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