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종합시상식 잘 마쳤다

5개주 500여 명 모여 ‘나의 꿈 말하기’ 등 경연대회 수상자 축하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윤세진, 이사장 조승주)가 지난 7일과 8일 워싱턴주와 오리건주에서 올해 종합시상식을 개최해 수상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번 시상식은 워싱턴주의 경우 타코마 제일침례교회(7일)와 오리건주는 벧엘장로교회(8일)에서 각각 열렸으며, 워싱턴, 오레곤, 앵커리지(알래스카), 몬태나, 아이다호 등 서북미 5개 주에서 모인 수상 학생과 가족, 교사,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시상식은 ‘나의 꿈 말하기 대회’, ‘학력 어휘 경시대회’, ‘합창대회’, ‘학예경연대회(글짓기·그림그리기)’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였다.

워싱턴주 시상식은 송경원 타코마제일침례교회 담임목사의 기도로 시작됐으며, 윤세진 회장의 개회사와 조승주 이사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서은지 시애틀 총영사는 축사와 함께, 깜짝 퀴즈의 정답을 맞춘 학생에게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책을 선물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용욱 시애틀 한국교육원장은 교육원장상 부상으로 ‘BTS 런 코리안 위드 타이니’ 학습교재를 증정하며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을 독려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서은지 총영사, 이용욱 교육원장, 한국어진흥재단 설자워닉 이사, 타코마 오아시스 김정훈 교장, 페더럴웨이 평안 김지현 교장, 벨뷰통합 조지숙 교장 등이 직접 무대에 올라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상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진심 어린 축하를 전했다. 시상식장은 환호와 감동으로 가득 찼다.

윤세진 회장과 조승주 이사장은 “한 학기 동안 보여준 교사들의 열정과 헌신이야말로 우리 한글 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앞으로도 회원 학교들과 긴밀히 협력해 차세대에게 올바른 정체성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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