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양자컴 변곡점 도달” 퀀텀 컴퓨팅 25% 폭등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양자컴퓨터가 변곡점을 맞았다”고 발언하자 월가의 대표적 양자컴 주인 퀀텀 컴퓨팅(이하 퀀텀)이 25% 이상 폭등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퀀텀은 25.38% 폭등한 18.97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젠슨 황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GTC 파리 개발자 콘퍼런스에 참석, “양자컴이 변곡점을 맞았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양자컴과 관련, 몇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 양자컴 사용이 손에 닿을 미래에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월 "양자컴을 상용화하는 데 최소 20년이 걸릴 것"이라고 발언, 시장에 찬물을 끼얹은 적이 있었다. 그가 '코페르니쿠스적 전회'를 한 것이다.

그의 발언은 전일 IBM 호재에 이은 것이다. 전일 IBM은 오류 없이 작동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대규모 양자 컴퓨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2029년 완성될 것이라고 발표했었다.

이같은 호재로 이날 퀀텀은 25% 이상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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