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준 의장에 스콧 베선트 美 재무 유력 부상"
- 25-06-11
케빈 워시 전 연준 의사도 거론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부상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행정부 내외의 자문위원들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베선트 장관을 지명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베선트 장관 외에도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도 후보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베선트는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난 워싱턴에서 최고의 직장을 갖고 있다"며 "대통령께서 누가 경제와 미국 국민에게 가장 적합한지 결정하실 것"이라고 답했다.
국제금융협회(IIF)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인 팀 애덤스는 "스콧 베선트에 대한 세계 금융계의 신뢰와 확신을 고려할 때, 그는 확실한 후보"라고 평가했다.
헤지펀드 '키 스퀘어 그룹'의 설립자이자 CEO였던 베선트 장관은 무역 협상의 최전선에 선 인물이다.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이자 대통령 외부 고문인 스티브 배넌은 "스콧 베선트는 엄청나게 격동적인 임기 첫 6개월 동안 트럼프 대통령의 의제를 실행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그는 내각의 스타일 뿐만 아니라 세계 자본 시장의 든든한 지원군"이라고 극찬했다.
한편 현재 연준 의장엔 제롬 파월은 트럼프가 첫 임기 때 지명했다. 임기는 2026년 5월까지다.
다만 트럼프는 파월 의장이 자신의 금리인하 압박에 응하지 않자 해임을 거론하며 사임을 요구해 왔다.
연준 의장을 비롯한 이사회 구성원은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만 해임될 수 있다. 과거 미국 대통령이 연준 의장을 해임한 적은 없다. 파월 자신도 사임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임기를 모두 마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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