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참치캔 11% 초콜릿 5% 느린마을막걸리 17%…7월에도 계속 오른다
- 21-07-02
원재료값 인상에 전품목서 가격 인상 이어져
연초부터 계속된 먹거리 가격 인상이 7월에도 이어진다. 1월 두부·콩나물, 2월 즉석밥, 3월 햄버거, 4월 맥주, 5월 막걸리, 6월 냉장면 등의 가격이 오른데 이어 7월에는 참치캔과 초콜릿 등이 인상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8월에는 과자의 가격 인상도 예고돼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원참치와 사조참치의 가격이 약 11% 인상됐다.
편의점 업체별 판매 브랜드와 품목이 다르지만 동원참치의 '라이트스탠다드100g'은 2700원에서 3000원으로 300원, '라이트참치150g'은 3600에서 4000원으로 400원, '야채·고추·김치찌개참치150g' 제품들은 3600원에서 4000원으로 400원 인상됐다. '동원참치크래커(매콤/고소)'도 36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랐다. '사조 살코기참치'는 3400원에서 3900원으로 500원 인상됐다.
![]() |
파스퇴르 쾌변 요구르트 © 뉴스1 |
롯데푸드 파스퇴르의 발효유 '쾌변'도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막걸리'는 2900원에서 3400원으로 500원(17.2%) 인상됐다.
초콜릿 가격도 올랐다. 매일유업이 수입 판매하는 '페레로로쉐' 13종과 '킨더조이'가 대상이다. 페레로로쉐 3구는 2100원에서 2200원으로, 5구는 3400원에서 3600원으로, 8구는 8000원에서 8400원으로, 16구는 1만2100원에서 1만2600원, 18구는 1만6700원에서 1만7400원으로 각각 올랐다.
킨더조이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킨더조이 3입은 4800원에서 5100원으로 인상됐다.
![]() |
킨더조이 © 뉴스1 |
오뚜기도 쨈류와 식초, 마아가린 등 10여개 제품의 가격을 약 10% 인상했다. 딸기쨈과 포도쨈300g은 4100원에서 4500원으로, 사과식초는 2000원에서 2200원, 옥수수마아가린200g은 2250원에서 2500원으로 인상됐다.
지난 4월 병 제품과 일부 팩 제품을 인상했던 정식품의 베지밀도 나머지 제품에 대한 가격을 인상했다. 베지밀 A와 B 190㎖의 가격을 900원에서 1000원으로 올렸다. 검은콩과참깨190㎖와 17곡 한끼두유190㎖는 각각 900원에서 1100원으로 22.2% 인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먹거리는 가격 민감도가 높아 최대한 인상을 억제해 왔지만 최근 연이은 가격인상이 계속되고 있다"며 "국제 곡물 가격 인상과 주요 원재료비 및 부자재 원가 상승, 최저임금과 고정비 인상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염미숙] 메모리얼 벤치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1)
- 서은지총영사, 코리아나이트 시구 외교부 유튜브채널로 제작돼(+영상)
- 시애틀한인회,유급병가 세미나 개최한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15일 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5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5일 토요산행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한인상공인 여러분,그랜트나 대출기회 넘쳐요”
- “22일 베냐로야홀서 무료 공연 즐기세요”
- “전주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신청하세요”
- 한인학부모회 미술대회서 리아 최,엠마 양 ‘대상’
- 서북미문인협회 20회 뿌리문학신인작가상 공모한다
- 창발 한인들 참여하는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개최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호주와 뉴질랜드여행 어때요?”
- 한국학교서북미협의회, 5개 행사 종합시상식 열어(+화보)
- 이번 주말 제74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재미대한탁구협회 회장배 대회 열린다(+영상)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시애틀 뉴스
- 시애틀 날씨 하루새 비, 바람, 우박, 햇빛까지(영상)
- 워싱턴주 야키마지역 농장 가뭄으로 벌써부터 물부족
- 워싱턴주 의료용 마리화나 판매세 없어졌다
- 시애틀서 장장 56년간 아이들 가르친 여교사 은퇴
- 시애틀 방치된 빈집 강제철거 빨라진다
- "아마존, 직원들에 MS 클라우드 플랫폼 데이터 수집 지시"
- 아마존 시애틀 등 서민주택사업에 14억달러 추가 투자한다
- 올 여름에도 시애틀 '누드비치 공원' 그대로 운영된다
- 삼성 이재용, 시애틀서 아마존 CEO만나
- 시애틀 매리너스 23년만에 디비전 1위 노린다
- "타코마 교차로 위험 알고도 방치해 6명 사망"(영상)
- 애완견 데리고 캐나다 가는 것 어려워진다
- <속보> 지난 주 사망한 유명 워싱턴주 우주인 앤더스 사망원인은 ‘타박상’
뉴스포커스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최태원-노소영 이혼 판결 오류 "1조짜리일까"…"단순 실수" 의견 분분
- '집단휴진' 기간 아프면 어딜 가야할까…전국 408개 응급실도 운영
- 최태원 "'6공 후광' 판결로 SK 역사 부정당해…상고 결심" 공개 반박
- 유시민 "노무현재단·내 계좌추적" 주장…'한동훈 명예 훼손' 벌금형 확정
- '나혼산' 나왔던 박세리 4층 대전 집, 강제 경매 넘어갔다
- 이재명 "이화영이 바보인가"…방북 비용 대납 의혹 반박
- 최상목 "주택 12만호 매입해 무주택자 전월세 공급…리츠 규제 완화"
- 삼성전자, '포브스 선정' 세계 기업 순위 21위…현대차 93위
- '명품백' 최재영, 이철규 명훼·선거법 위반 혐의 입건
- 용량 줄이고 가격 낮췄더니…대형마트 '小'전략 통하나
- 블랙핑크도 했다…행사 때 '이 증서' 받고 탄소중립 실천
- '전세사기' 징역 15년 내린 판사 "입법 한계" 탄식한 이유
- 7월부터 대출한도 5400만원 '뚝'…스트레스 DSR 확대에 영끌족도 '꿈틀'
- 의협 '3대 요구안' 제안, 정부 '거절'…'전면휴진' 일촉즉발
- 법도 환자도 등 돌린 진료거부…"무제한 자유 불가" 3대요구안 일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