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택공항서 알래스카항공 여객기끼리 날개 부딪쳐
- 25-05-19
경미한 접촉사고로 탑승객 전원 하차
“부상자 없고 지연도 없어”FAA 조사 착수
주말인 17일 정오 무렵 시택공항에서 알래스카항공 소속 여객기 두 대가 지상에서 후진 중 날개가 맞닿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미하게 부딪친 이 사고로 다행히 부상자는 없었고 항공편 지연도 없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시애틀항만청 카시 맥나이트-시 대변인은 "경미한 접촉(minor contact)이었으며, 탑승객 전원은 안전하게 하차한 뒤 대체 항공편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알래스카항공측에 따르면 사고는 지상 지원 차량이 각각의 항공기를 게이트에서 밀어내던 중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날개 끝이 서로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해당 항공기는 모두 캘리포니아로 향하던 보잉 737기종으로 한 대는 오렌지카운티로 갈 예정이었던 737-800기종이었고 다른 한 대는 새크라멘토로 갈 예정이었던 737-900기종이었다. 두 기종 모두 약 18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연방항공청(FAA)은 조사에 착수했으며, 사고의 정확한 원인과 관리 절차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택공항에서는 지난 2월에도 유사한 사고가 있었다. 당시 일본항공(JAL) 여객기가 착륙 후 택싱 중, 제설 작업 중이던 델타항공 항공기와 접촉, 양쪽 모두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에 사는 친구 유정주를 찾습니다"
- 워싱턴주 중앙대동문회, 여름 모임 가져
- 이번 주말 제75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페더럴웨이 학교내 한국어ㆍ영어 이중언어프로그램 설명회
- 대한부인회 봄학기 수료식 및 발표회 23일 개최한다
- 오리건 한인 디저트전문점 미국 최고 베이커리로 '요식업계 오스카상'받아
- 이문세 올 하반기 시애틀 공연한다
- KOGA ‘사랑과 감동’의 효도잔치 열어(+영상,화보)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성대하게 열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희생 없는 미래는 없다
- 시애틀총영사관, 인기 크리에이터 ‘챔보’와 협업영상 만들어
- <속보> 연기됐던 SNU포럼 21일에 열린다
- 한인생활상담소 영유아발달 무료 워크숍 개최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행사 연다
- [기고-윤여춘] 시애틀 등산로 들머리의 한국정원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6월 13일~6월 19일)
- 시애틀지역 한인미술 꿈나무들 올해 미대 입시서 두각 나타내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대한부인회, 간병인고용 현장인터뷰로 하루 56명 선발(영상)
- 한인 올림퍼스스파 '수술전 트랜스젠더 여탕 허용'판결에 불복해 대볍원 상고한다
시애틀 뉴스
- 여름이 제철, 워싱턴주 등 서북미 '체리' 한국서 출시
- 아마존 다음달 대규모 할인행사 연다
- 시민권자와 결혼후 영주권 기다리던 워싱턴주민 추방결정
- "이것 하루에 하나씩만 먹으면 잠 잘잔다"
- UW 150주년 졸업식 거행돼…한인 학생이 졸업생 대표 연설
- 시애틀서 역대 두번째 대규모 시위 벌어져-시애틀시내만 7만여명 '반트럼프'시위
- <속보>시택공항 항공기 폭탄위협 2시간 공항 일시 폐쇄
- "미국에 왕은 없다"…트럼프 생일날, 美 2000여곳서 '노 킹스' 反트럼프 시위
- <긴급> 시택공항 ‘보안 문제’로 긴급 이착륙 금지 조치
- 워싱턴주 애플헬스 170만명 정보, 연방 이민당국에 넘겨졌다
-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 교통지옥-405 북행차선 피해야
- 스타벅스 “전세계 여행하며 13만달러 받을 사람 찾아요”
- 중국계 UW교수, 연방백신자문위원회에서 전격 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