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주최 한국 요리특강 큰 인기
- 25-05-18
아버지들 초청해 봄배추 김치와 부추전 선보여
유숙자강사 특강에 외국인 등 관객들 큰 호응
오레곤한인회(회장 프란체스카 김, 이사장 김헌수)문화센터가 17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오레곤한인회관에서 개최한 '남성을 위한 한국 요리 특강'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특강은 문화센터 꽃꽂이 강사로도 활동중인 유숙자 강사가 진행했으며, 봄을 맞아 신선한 재료로 만든 봄배추 김치와 부추전 요리법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레곤한인회 문화센터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즐거운 남성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가정과 유사한 구조의 전용 주방을 한인회관내에 새롭게 마련, 참가자들이 실습 중심의 강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화센터측은 이번 요리 특강이 “일상에서 유용한 요리 방법을 배우고, 한국 요리에 대한 새로운 호기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미국인 참석자들도 함께 했으며, 프란체스카 김 한인회장의 안내로 유숙자 강사의 설명을 실시간으로 영어 동시 통역해주는 특별한 배려도 제공됐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기회를 가질 수 있었고, K-Food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드러냈다.
지승희 문화센터 이사장은 “앞으로 불고기, 떡볶이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를 주제로 한 K-Food 특강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애틀총영사관 김현석 영사, 서재신 실무관, 오레곤한인회 임원진, 송영욱 민주평통 포틀랜드 지회장, 홍정기 기독신문 주필, 김민제 전 한인회장, 조혁제 동양화 강사 등 약 50여 명의 한인 및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요리와 문화를 함께 즐기는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시애틀N=박현식 기자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에 사는 친구 유정주를 찾습니다"
- 워싱턴주 중앙대동문회, 여름 모임 가져
- 이번 주말 제75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페더럴웨이 학교내 한국어ㆍ영어 이중언어프로그램 설명회
- 대한부인회 봄학기 수료식 및 발표회 23일 개최한다
- 오리건 한인 디저트전문점 미국 최고 베이커리로 '요식업계 오스카상'받아
- 이문세 올 하반기 시애틀 공연한다
- KOGA ‘사랑과 감동’의 효도잔치 열어(+영상,화보)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성대하게 열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희생 없는 미래는 없다
- 시애틀총영사관, 인기 크리에이터 ‘챔보’와 협업영상 만들어
- <속보> 연기됐던 SNU포럼 21일에 열린다
- 한인생활상담소 영유아발달 무료 워크숍 개최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행사 연다
- [기고-윤여춘] 시애틀 등산로 들머리의 한국정원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6월 13일~6월 19일)
- 시애틀지역 한인미술 꿈나무들 올해 미대 입시서 두각 나타내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대한부인회, 간병인고용 현장인터뷰로 하루 56명 선발(영상)
- 한인 올림퍼스스파 '수술전 트랜스젠더 여탕 허용'판결에 불복해 대볍원 상고한다
시애틀 뉴스
- 여름이 제철, 워싱턴주 등 서북미 '체리' 한국서 출시
- 아마존 다음달 대규모 할인행사 연다
- 시민권자와 결혼후 영주권 기다리던 워싱턴주민 추방결정
- "이것 하루에 하나씩만 먹으면 잠 잘잔다"
- UW 150주년 졸업식 거행돼…한인 학생이 졸업생 대표 연설
- 시애틀서 역대 두번째 대규모 시위 벌어져-시애틀시내만 7만여명 '반트럼프'시위
- <속보>시택공항 항공기 폭탄위협 2시간 공항 일시 폐쇄
- "미국에 왕은 없다"…트럼프 생일날, 美 2000여곳서 '노 킹스' 反트럼프 시위
- <긴급> 시택공항 ‘보안 문제’로 긴급 이착륙 금지 조치
- 워싱턴주 애플헬스 170만명 정보, 연방 이민당국에 넘겨졌다
-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 교통지옥-405 북행차선 피해야
- 스타벅스 “전세계 여행하며 13만달러 받을 사람 찾아요”
- 중국계 UW교수, 연방백신자문위원회에서 전격 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