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 너무 무서워-오늘 새벽 파이어니어 총격 3명사망
- 25-05-18
새벽 총격 사건으로 인근 주민들 충격
“이 거리 너무 위험하다, 대책 마련하라”
오늘 새벽 시애틀 다운타운 파이어니어 스퀘어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참극이 벌어졌다.
시애틀 경찰에 따르면 17일 새벽 1시께 사우스 워싱턴 스트리트 100번지 인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현장에서 남성 2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하고 또 다른 남성 1명은 중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중상자는 현재 하버뷰 메디컬 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현재까지 용의자에 대한 체포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파이어니어 스퀘어지역은 홈리스들이 진을 치고 있으며 최근 잇따른 강력 사건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곳이다.
지난 10일에는 남성 2명이 총격을 받아 부상했고, 지난 4일에는 흉기 난동으로 역시 2명이 부상했다. 3월13일에는 남녀 2명이 총에 맞아 부상했다
특히 올해 시애틀내 첫 살인 사건도 이 지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당시에는 세컨드 애비뉴 사우스(2nd Ave S.) 300번지에서 40세 남성이 사망했다.
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제임스 헨더슨 2세(55)는 “총성에 잠에서 깼다.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 한 차량이 도주하는 걸 봤다”고 증언했다.
그는 총격 현장 바로 앞에 서서 “여긴 진짜 위험한 곳이다. 이 블록 전체가 그렇다”고 말했다.
시애틀 경찰은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며, 목격자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지역 사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파이어니어 스퀘어의 치안 강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에 사는 친구 유정주를 찾습니다"
- 워싱턴주 중앙대동문회, 여름 모임 가져
- 이번 주말 제75주년 6ㆍ25 합동기념식 열린다
- 페더럴웨이 학교내 한국어ㆍ영어 이중언어프로그램 설명회
- 대한부인회 봄학기 수료식 및 발표회 23일 개최한다
- 오리건 한인 디저트전문점 미국 최고 베이커리로 '요식업계 오스카상'받아
- 이문세 올 하반기 시애틀 공연한다
- KOGA ‘사랑과 감동’의 효도잔치 열어(+영상,화보)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 성대하게 열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희생 없는 미래는 없다
- 시애틀총영사관, 인기 크리에이터 ‘챔보’와 협업영상 만들어
- <속보> 연기됐던 SNU포럼 21일에 열린다
- 한인생활상담소 영유아발달 무료 워크숍 개최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창립 20주년 행사 연다
- [기고-윤여춘] 시애틀 등산로 들머리의 한국정원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6월 13일~6월 19일)
- 시애틀지역 한인미술 꿈나무들 올해 미대 입시서 두각 나타내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4일 토요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4일 토요산행
- 대한부인회, 간병인고용 현장인터뷰로 하루 56명 선발(영상)
- 한인 올림퍼스스파 '수술전 트랜스젠더 여탕 허용'판결에 불복해 대볍원 상고한다
시애틀 뉴스
- 여름이 제철, 워싱턴주 등 서북미 '체리' 한국서 출시
- 아마존 다음달 대규모 할인행사 연다
- 시민권자와 결혼후 영주권 기다리던 워싱턴주민 추방결정
- "이것 하루에 하나씩만 먹으면 잠 잘잔다"
- UW 150주년 졸업식 거행돼…한인 학생이 졸업생 대표 연설
- 시애틀서 역대 두번째 대규모 시위 벌어져-시애틀시내만 7만여명 '반트럼프'시위
- <속보>시택공항 항공기 폭탄위협 2시간 공항 일시 폐쇄
- "미국에 왕은 없다"…트럼프 생일날, 美 2000여곳서 '노 킹스' 反트럼프 시위
- <긴급> 시택공항 ‘보안 문제’로 긴급 이착륙 금지 조치
- 워싱턴주 애플헬스 170만명 정보, 연방 이민당국에 넘겨졌다
- 이번 주말 시애틀지역 교통지옥-405 북행차선 피해야
- 스타벅스 “전세계 여행하며 13만달러 받을 사람 찾아요”
- 중국계 UW교수, 연방백신자문위원회에서 전격 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