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정상화했는데 코로나감염,사망자 등 급증 "걱정"

29일 하루 665명 늘어 전체 45만 1,595명 달해

이날 하루 입원환자도 81명으로 전체 2만5,505명

하루 사망자도 19명으로 늘어 전체 5,930명 달해 

 

워싱턴주 정부가 30일부터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규제를 사실상 철폐했지만 코로나 감염자와 입원환자, 사망자도 모두 급증해 델타 변이확산과 더불어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주 보건부는 지난 29일 밤 11시59분 기준으로 주내 감염자가 665명이 늘어 현재까지 전체 감염자는 모두 45만 1,595명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전날 발표됐던 지난 휴일 감염자가 200명이 조금 못미쳤던 것에 비교하면 하루 사이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증상이 심해 이날 새롭게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무려 81명으로 현재까지 모두 2만 5,505명이 코로나로 입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입원 환자수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입원 치료중이거나 입원 치료 후 퇴원한 경우, 입원 치료 중 사망한 경우를 모두 합한 숫자이다.

이와 더불어 이날 하루 추가 사망자도 모두 19명으로 현재까지 주내 전체 코로나 사망자는 5,930명을 기록했다.

이날까지 워싱턴주에서는 모두 757만 7,673건의 코로나 감염 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 백신을 최소 한 번이라도 맞은 주민은 모두 422만 7,172명이고, 이 가운데 얀센백신 1차는 물론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2차를 모두 접종한 주민은 383만 2,774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16세 이상 워싱턴주민 614만4,281명 가운데 68.8%인 422만 9,892명이 코로나 백신을 최소 1차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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